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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관 '공예의 꽃이 피었습니다' 9일 개막

오는 12월 19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하반기 기획전·충북 공예가전

  • 웹출고시간2021.11.08 16:43:26
  • 최종수정2021.11.08 16:43:26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위드코로나 시대 단계적 일상회복을 도울 첫 전시로 '충북의 공예가展-공예로 꽃피우기'를 마련했다.

9일 청주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개막하는 이번 전시는 공예관의 2021년 하반기 기획전으로, 공예라는 범주 안에서 예술의 혼과 열정을 꽃피우는 청주(충북)공예인 12인(팀)의 이야기가 247점의 작품에 담긴다.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이 피기까지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뿌리가 단단히 내려 싹을 틔워 성장하는 인고의 시간과 치열함이 필요하듯,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숱한 시행착오와 지난한 숙련의 과정, 땀으로 점철된 감각의 숙달을 기꺼이 감내하는 작가들. 그들이 피워낸 247송이의 공예꽃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마주한 우리 모두에게 향기롭고 편안한 위로를 선물하는 감성의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좋아하는 것을 찾아 △삼삼오오 모여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만듭니다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공예'라는 하나의 길에서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이들이 개인으로 또는 팀으로 자신의 작업 과정과 작품,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19일까지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사전예약과 현장예약을 통해 방문관람 할 수 있으며, SNS에 인증사진과 관람후기를 남긴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공예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전시공간을 3차원 반응형 영상으로 제작한 VR콘텐츠, 큐레이터의 전시해설 영상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공예관(www.cjkcm.org)도 동시 개막해, 랜선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공예의 꽃으로 가득한 감성정원을 거닐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한별 공예관 학예팀장은 "이번 전시는 작품을 창조하기 위한 작가의 시간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에 가만히 눈 맞추고 귀 기울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열정과 예술혼이 피워낸 꽃보다 더 아름다운 작품들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쳤던 감성을 보듬고 어루만지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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