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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김득신 문학관, 야외시화전 '문학이 흐르는 증평'

  • 웹출고시간2021.11.02 11:12:46
  • 최종수정2021.11.02 11:12:46

증평 김득신 문학관이 고전부터 현대까지 이르는 야외시화전을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독서왕 김득신문학관은 2021년 문학주간을 맞아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문학관 정문 일원에서 야외 시화전을 개최한다.

문학관은 이번 시화전에서'문학이 흐르는 증평'이라는 주제로 백곡 김득신(1604~1684)의 한시 작품과 한국문인협회 증평지부 회원들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호에서', '백이전에 쓰다' 등 김득신 한시 작품을 통해 독서광 김득신의 당대 최고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재조명해 본다.

증평의 역사 인물이자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시인인 백곡 김득신은 어려서는 천연두를 앓아 아둔했지만 '사기' 백이전을 11만 3천 번을 읽는 등 책을 가까이 해 늦은 나이에 과거에 합격한 대기만성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학 발전에 주축이 되고 있는 증평문인협회 회원들의 김득신 관련 작품과 그 밖의 대표작들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김득신 문학관이 (사)한국문학관협회에서 문화예술진흥 거점육성과 문학콘텐츠 가치창출을 위해 추진하는'2021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야외 시화전을 통해 문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민들의 문학 향유 및 김득신의 문학세계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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