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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생활축구동회 전국 대회 우승·준우승 쾌거

대한축구협회장기와 백두대간배 클럽대항 대회 호성적 거둬

  • 웹출고시간2021.11.01 13:21:58
  • 최종수정2021.11.01 13:21:58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한 제천 40대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축구협회
[충북일보] 제천지역 생활축구동호회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 참가한 제천 40대 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가 주관해 지난 30~31일 양일간 순수 생활 축구 동호인만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4개 부(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실버부, 70대 황금부)로 나눠 열렸다.

여기에 제천 60대 대표팀은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백두대간배 클럽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결승전에서 제천 대표팀은 강원도 삼척시 대표팀을 2대0으로 이겼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 태백시축구협회가 주관힌 이번 대회는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로 나눠 예선 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윤태용 제천시축구협회장은 "전국 단위 생활축구대회에서 제천 동호인들이 단결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며 "향후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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