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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심사 마무리

김정호씨의 금경(金經) '관세음보살보문품',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1.10.24 12:27:55
  • 최종수정2021.10.24 12:27:55

제6회 천태예술공모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장관상)에 선정된 김정호씨의 금경(金經) '관세음보살보문품'.

[충북일보]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불교천태종 주최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 김정호씨의 금경(金經) '관세음보살보문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불화, 조각, 공예, 민화 등 4분야에 총 9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 모두 63점의 수상작이 나왔다.

이 공모대전은 지난해부터 대상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했으며 올해 제6회부터는 최우수상을 문화재청장상으로 시상한다.

대상(문화체육관광장관상)에는 김정호씨의 금경(金經) '관세음보살보문품'이,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에는 이지언씨의 불화 '비로자나불도-염원'이 각각 선정됐다.

각 부문별 우수상은 불화부문에 김동수씨의 '오백나한도'가, 조각부문에 오윤용씨의 '훨훨훨'이, 공예 부문에 염정씨의 '삼신불'이, 민화부문에 이용진씨의 '구인사전도'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김양동(계명대 석좌교수) 위원장, 전연호(불화) 신주호(불화) 송근영(조각) 남지향(공예) 문선덕(민화) 남지예(민화)씨 등이 수고했다.

김정호씨의 대상 작품은 공예부문에 출품된 금경으로 국보제123호 '익산 왕궁리 5층석탑 사리장엄구 중'의 '은제도금금강경'을 복원한 기법으로 제작됐다.

심사위원회는 "우리나라 사경신앙의 전통 가운데 그 맥이 끊어졌던 석경과 금경 분야의 복원과 전승의 시도가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출품된 작품은 매우 어렵고 독특한 전통 금경 복원의 의미는 물론 작품 자체가 갖는 정교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지언씨의 불화 '비로자나불도-염원'에 대해서는 "안정된 구도와 정교한 소불상을 통한 이미지 구축 그리고 간절한 종교적 염원이 인상적으로 잘 표현된 작품"이라는 평했다.

제6회 천태예술공모전의 수상작품들은 오는 11월 24~29일 서울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11월 25일 오후 2시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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