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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네트워크 85개 시·도 확대… 알고 보니 서울에 집중

과기정통부 '데이터고속도로' 계획 지방 외면
변재일 "전국에 5G 서비스 이용환경 조성해야"

  • 웹출고시간2021.09.30 17:04:29
  • 최종수정2021.09.30 17:04:44
[충북일보] 과기정통부가 지난 2020년 5G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을 가속화 하겠다면서 올해 2021년까지 85개 시 주요 행정동에 네트워크 구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5G 커버리지 및 속도 품질을 좌우하는 무선국 및 장치가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실에 제출한 '2021년 8월 기준 통신 3사의 5G 커버리지, 무선국 수, 장치 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커버리지 km2 당 면적 기준 무선국 수는 서울 20국, 6대 광역시 6국, 10 개시·도 3.3국이었으며, 커버리지 면적당 장치 수는 서울 41.5대, 6대 광역시 12.6대, 10 개 시·도 6.4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계획을 통해 지난 2020년에는 서울과 6대 광역시 투자에 집중하고, 올해부터 10 개 시·도의 78개 주요 행정동까지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해 8월 기준 커버리지 면적당 무선국 및 장치 수를 확인한 결과, 올해 투자계획을 밝힌 10개 시도의 무선국 국수는 서울 대비 16%에 불과했고, 6대 광역시 대비 5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치 수는 서울 대비 15.4%, 6대 광역시 대비 50.7%로 절반 수준이었다.

변 의원은 "서울 위주의 5G 투자전략이 지방의 5G 서비스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라며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는 85개 주요 읍면까지 데이터 고속도로 추진이 확대되는 만큼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의 지방투자 확대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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