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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실용음악과 '비대면' 신입생 연주회

공연장면 녹화 후 유튜브 채널에 게재

  • 웹출고시간2021.04.01 16:07:49
  • 최종수정2021.04.01 16:07:49

비대면 신입생 연주회에 출연하는 충청대 실용음악과 학생들.

ⓒ 충청대
[충북일보] 충청대 실용음악과가 신입생 연주회를 유튜브 공연으로 개최해 눈길을 끈다.

충청대에 따르면 실용음악과는 오는 6일 오후 2시 대학 컨벤션센터 2층 녹음스튜디오에서 신입생 연주회 '청춘예찬'을 연다. 이날 연주회 장면은 영상으로 편집돼 학과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충청대 실용음악과는 신입생들이 무대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학과가 개설된 2007년부터 매년 '청주예술의 전당' 등 대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취소됐고 올해도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유튜브공연으로 바꿨다.

이문희 학과장은 "지난해 학과 개설 후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신입생 연주회를 하지 못했다"며 "끊겼던 학과 전통을 잇고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는 유튜브 공연으로 연주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오디션을 통과한 7명의 신입생들이 한 달간 열심히 준비해 무대에 오른다. 무대에서는 서노아(크리스토퍼의 'Bad'), 민우식(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김민서(에일리의 '얼음꽃'), 임준형(김범수의 '초점'), 김예인(윤하의 '혜성'), 송지희(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여규호(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학생이 차례로 공연을 펼친다.

이어 2학년 최예원 학생이 축하공연(김연우의 '이밤이 지나면')에 나서고 출연진 전체가 영화 국가대표 수록곡인 'Butterfly'를 합창하는 것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문희 학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기획했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다"며 "학생들은 준비 과정을 통해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고 자신감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대 실용음악과는 청주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개설된 학과로 학생들은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내년에는 3년제로 전환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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