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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축구단, 27일 충주종합운동장 '홈 개막 첫 경기'

김종필 감독 공격적인 축구로 우승 도전

  • 웹출고시간2021.03.23 10:58:49
  • 최종수정2021.03.23 10:58:49

홈경기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민축구협회
[충북일보] 2017년 준공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가 처음으로 열린다.

충주시민축구단는 오는 27일 오후 3시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2021 K4리그'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당초 4월 3일 홈경기를 준비하던 충주축구단은 거제에서 열릴 예정이던 원정경기가 거제지역이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바쁘게 홈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준공이 5년 된 충주종합운동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충주축구단 홈경기를 개최하고 국제대회. 국가대표 A매치 등 각종대회를 유치해 충주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주는 이날 거제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 이어 4월 3일 인천남동축구단, 10일 전주시민축구단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홈 2연전을 치른 후 시흥으로 원정을 떠난다.

2021시즌 모든 경기는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는 가운데 충주는 공격적인 축구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김종필 감독과 문홍 코치 취임 후 충주는 공격축구로 변신해 팬들에게 화끈한 공격 축구의 진미를 선보이고 있다.

김 감독은 "충주시민들과 팬들을 위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선수들과 많은 준비를 해왔다"면서 "첫 홈 개막경기인 만큼 공격 축구로 충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4리그는 지난해 13팀에서 올해는 신생 3팀(거제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 평창유나이티드)이 가세해 16팀으로 참가팀이 늘었다.

또 올해부터 프로팀 참가가 허용됨에 따라 K리그 팀 중에는 유일하게 강원FC B팀이 출전한다.

11월까지 리그가 진행되며, 팀당 15경기씩 총 30라운드를 치른다.

K4리그 상위 두 팀은 K3리그로 승격한다. K3리그 14위 팀과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3위 vs 4위) 승리팀은 승격 결정전으로 마지막 승강 싸움을 벌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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