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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수갑 총장 개교 70주년 영상 출연

'라떼는 말이야' 권위 벗고 '꼰대교수' 연기
조선팝 따라 랩과 춤 선보이며 대학홍보

  • 웹출고시간2021.02.17 18:08:27
  • 최종수정2021.02.17 18:08:27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꼰대교수'로 출연해 연기한 개교 70주년 기념 대학홍보 영상의 한장면.

[충북일보]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는 충북대 김수갑 총장이 대학홍보를 위해 'B급 감성' 연기에 몸을 던졌다.

총장이라는 권위적 이미지를 잠시 벗어놓고 소위 '꼰대교수'로 출연, 대학의 포부를 담은 랩과 춤을 선보여 화제다.

충북대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향한 포부를 담은 기념 영상을 최근 제작했다.

이 영상에서 충북대는 '라떼는 말이야'의 새로운 해석을 내놨다. 김 총장은 일명 '꼰대문화'를 일컫는 '라떼는 말이야'를 역사와 전통의 시간을 일구어 온 기성세대의 열정으로 표현했다.

이 영상제작에는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 전 구성원이 시나리오 구상부터 음원·안무, 출연에 이르기까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충북대 동아리 '소울로직'이 조선팝의 특징을 살려 음원을 만들고 충북대 홍보대사 '해울'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를 제작했다.

김수갑 총장은 "코로나19로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 교정을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신입생들을 위로하고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온 선배세대를 대표해 직접 출연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음원 제작, 시나리오 작성, 출연까지 학생홍보대사, 동문, 재학생,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영상은 3분 정도로 대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랩으로 담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충북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HkeTKMT5y20)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충북대는 1951년 도민의 열망으로 개교했으며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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