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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500명 규모의 행복기숙사 신축

162억 원 들여 내년 3월 건립

  • 웹출고시간2021.02.17 14:43:14
  • 최종수정2021.02.17 14:43:14

극동대 신축 기숙사 조감도.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내년 3월까지 500명 규모의 기숙사를 짓는다.

극동대는 17일 음성군 감곡면 교내에 지상 7층(연건축면적 9천㎡) 규모의 행복기숙사 신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건축 비용은 167억 원이다.

극동대는 건축설계를 마치고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행복기숙사가 내년 문을 열면 전체 재학생의 30%인 972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극동대는 월 24만 원 이하의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학습여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학교는 현재 472명 규모의 기숙사를 갖추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극동대 정문 앞에 수도권과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판교~이천~감곡~충주)가 개통한다.

극동대 관계자는 "학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역사가 들어서면 학생들의 통학여건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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