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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예성여고 추계여자축구 준우승

포항여자전자고에 2대1 역전패

  • 웹출고시간2020.11.09 17:39:15
  • 최종수정2020.11.09 17:39:15

충주 예성여고 축구부 선수들이 강원 화천에서 열린 추계여자축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추계여자축구대회에서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고는 8일 강원도 화천군 생활체육보조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포항여자전자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역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예성여고는 지난 2~4일 사전 개최한 예선전에서 2승 1무로 조 1위에 올라 4강에 직행했다.

4강전에서는 오산정보고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후반 7분 고다영(3년)의 선제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9분 아쉬운 동점 골과 연장전 추가 골을 내주며 분패했다.

예성여고는 최근 열린 축구대회에서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해 전국 여자축구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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