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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의·약학계열 지역인재 선발 저조

충북대도 권고비율 간신히 넘겨

  • 웹출고시간2020.10.19 17:58:35
  • 최종수정2020.10.19 17:58:35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이 의·약학계열 입학생을 선발할 때 해당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를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의무화한 '지방대육성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최근 5년간 지방대 의·약 계열 지역인재선발 권고비율 이행 현황'에 따르면 충북대는 지역인재 권고비율을 간신히 넘겼으나 세명대는 미달했다.

전체 학생의 30%를 지역인재로 채워야 하는 충북대 의예과는 2015년 32.4%, 2016년 50.0%, 2017년 38.8%, 2018년 40.8%, 2019년 38.5%, 2020년 46.2%를 보였다.

권고비율은 넘겼으나 경북대 의예과 69.1%, 동아대 의예과 83.7%, 전북대 의예과 66.9%, 전남대 의예과 66.4%에는 크게 못 미친다.

세명대 한의예과는 2015년 17.1%, 2016년 12.5%, 2017년 17.5%, 2018년 25.0%, 2019년 16.3%, 2020년 22,7%를 기록해 권고비율도 충족하지 못했다.

약학계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충북대 약학과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2015년 30.0%, 2016년 30.2%, 2017년 29.1%, 2018년 30.2%, 2019년 37.0%, 2020년 37.0% 등에 그쳤다.

올해 기준 경북대는 90%, 부산대 81.4%, 경성대 72%, 경상대 64.7%, 전남대 52.3%를 기록해 충북대와 큰 차이를 보였다.

박찬대 의원은 "국가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차대한 문제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방대학 의·약계열에서도 지역인재를 선발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면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와 함께 지역인재 선발은 수도권 집중 현상을 막는 작은 장치인 만큼 대학이 지역인재 모집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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