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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중 핸드볼팀, 태백산기 정상차지

17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2연패
청주공고 준우승, 일신여고 3위

  • 웹출고시간2020.07.20 17:25:51
  • 최종수정2020.07.20 17:55:49

17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청주 일신여중 핸드볼팀.

[충북일보] 일신여자중학교(교장 함종석) 핸드볼팀이 20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 및 황지정산고체육관에서 열린 17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중 핸드볼팀은 예선전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일신여중은 준준결에서 서울 정신여중을 30 대 15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에서 만난 태백 세연중에게 27 대 20으로승리, 결승에서 붙은 휘경중을 접전 끝에 25 대 22로 이기며 지난 6월말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0 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 1점차 설욕을 갚으며 지난해 16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청주공고 핸드볼 팀은 결승전에서 전북제일고에게 30 대 18로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태백산기 여고부 우승팀인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4강에서 경남체고에 26 대 28로 져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일신여중 여운석 코치는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낸 결과이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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