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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주시 만든다

가족친화네트워크 구축 등 시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2.13 17:01:21
  • 최종수정2020.02.13 17:01:21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가족친화네트워크(UCC)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합계출산율은 지난 2018년 1.163명으로 전국 평균 0.98명보다는 높지만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노인 인구 비율도 2019년 기준 12.67%로, 전국 15.48%와 충북 17.08%에 비해 양호하지만 고령사회 진입이 코앞으로 다가온 실정이다.

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가족친화네트워크(UCC)를 구축했다.

가족친화네트워크에는 현재 66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협력 기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달 운영해 가족 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 축하물품 지원으로 네트워크의 결속을 견고히 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층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기 위한 '미혼남녀 청춘캠프'와 아빠의 육아 확대를 위한 '청주아빠 슈퍼영웅', 부부간 공감을 더하는 '부부공감 소통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마을 돌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남일면 성무아파트를 비롯해 모두 4곳이 선정됐다. 시는 2천여만 원을 투입해 돌봄 프로그램 강사비, 프로그램 운영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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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