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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11월 한 달 간 두타산 등산로 불법 시설물 대대적 정리

  • 웹출고시간2018.11.26 13:21:56
  • 최종수정2018.11.26 13:21:56

단속반원들이 두타산 등산로 주변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역 명산인 두타산 등산로 주변 불법 시설물에 대한 강력한 정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11월 한 달 간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무속인 등이 설치한 움막 등 불법시설물 7개소를 정리 했다.

정리에 앞서 군은 자진철거 기간을 준 뒤 응하지 않은 시설물을 군 직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50여명을 투입해 강제 철거했다.

군은 불법시설물이 자연자원 훼손은 물론, 촛불사용,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도 증가시키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남아 있는 불법건축물을 찾아 완전 철거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성훈 농정과장은"지난해에도 무속행위로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산림이 피해를 입었던 사례가 있었다"며"동절기 전에 신속히 정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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