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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농구 고수들 단양으로 집결

문체부 장관상차지 20회 대회 열려

  • 웹출고시간2017.07.12 13:13:46
  • 최종수정2017.07.12 13:13:46

지난해 단양군에서 열린 전국 3대3 농구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한 명이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20회 전국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단양문화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30팀, 대학일반부 60팀 등 총 90팀 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각 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각 부 성적 우수 팀에는 상장과 상금 등이 지급된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 고등부 우승팀에는 단양군수상과 상금 60만 원이 주어진다.

각 부 준우승팀과 3,4위 팀에게도 단양군체육회장상 등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된다.

또 덩크슛상을 비롯해 원거리상, 최다팀참가상, 여성자유투상 등 다채로운 상이 마련돼 있다.

경기는 팀당 5명(후보 2명 포함)의 선수가 출전해 전·후반 구분 없이 10분간 진행된다.

첫날인 15일은 개막식에 이어 조별 예선리그전이 열리며 둘째 날인 16일에는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1996년부터 열리고 있는 3대3 농구대회는 전국 농구마니아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농구 저변확대와 관광단양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3대3 농구대회는 생활체육활성화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단양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군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3대3 농구는 최근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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