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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뜰마을사업'에 보은 어온리 선정

사업비 9억9천만원 투입
환경개선사업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7.03.16 10:34:23
  • 최종수정2017.03.16 10:34:23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보은군 산외면 어온리 전경.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보은군 산외면 어온리가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다.

올해 101개 신청 지역 중 보은군을 포함한 51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산외면 어온리에 향후 3년에 걸쳐 국비 7억2천200만원, 지방비 2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자부담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9천100만원이 투입돼 새로운 주민 행복마을로 탈바꿈된다.

주요 사업내용에는 △주택정비사업 △생활·위생·안전 인프라사업 △마을담장정비, 쉼터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학교 운영 △마을공동체 화합을 위한 휴먼케어사업 등 어온리 마을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이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김영식(69) 어온리 이장은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다"며, "지역발전에 소외돼 열악했던 우리 마을이 발전되어 도시로 나갔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행복한 마을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 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며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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