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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난방 하우스 열손실 진단

열화상 장비로 새는 열 잡아라
현장기술지원으로 난방비 30% 이상 절감

  • 웹출고시간2017.01.14 15:57:18
  • 최종수정2017.01.14 15:57:18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월까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시설 하우스의 열 손실 부위를 찾아주는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농기원에 따르면 가온 시설하우스 농가의 경영비 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가온 개시일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지만, 12월부터 가온을 시작하는 농가의 경우 난방비가 경영비의 40~50% 정도를 차지한다.

농기원은 열손실 취약부 점검 장비를 이용한 현장기술 지원으로 시설 하우스 외부를 열화상·실물화상으로 동시에 촬영, 열 손실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해 열이 새어 나가는 부분을 차단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임헌배 농기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월동기 동안 난방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열손실 부위를 진단하는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기존 난방비의 30~40%를 절감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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