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친환경에너지타운 주민편의시설 설치 요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6.10.23 14:30:57
  • 최종수정2016.10.23 14:30:5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감곡면 원당2리 348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이 계획 단계에서 숙제를 만났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군이 설치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부지에 붙여서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공처리시설에서 나오는 바이오 가스를 이용한 발생 전기 및 폐열을 활용하는 주민친화적 친환경 모델 사업이다.

음성군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당초 이 마을에 공공처리시설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친환경 테마마을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군은 친환경에너지타운을 그 일환으로 구상해 약 1만3천㎡ 면적에 주민 소득사업, 편의시설, 체험시설, 교육시설 등을 설치하지고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에선 당초 계획과 달리 주민 편의시설을 없애고, 발생 전기도 이용이 아닌 판매로 계획을 변경했다.

용역사인 평화엔지니어링이 발표한 이날 사업 계획은 유리온실 및 비닐하우스, 농산물선별장 및 가공체험장, 자연학습장 등 설치 및 운영이 주요 골자다.

계획된 사업비는 △온실 및 비닐하우스 시설비 15억8천만원 △토목 및 조경공사 15억원 △농산물선별장 및 가공체험장 설치비 8억6천만원 △폐열배관 매설 및 비상보일러 등 설치 4억6천만원 △설계 및 감리비 8억원 등 총 52억원이다.

토목 및 조경공사비가 30% 이상을 차지하는데다 당초 주민들이 원하던 운동시설, 찜질방 등 평소 주민들이 애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전무하다는 점 등이 지적됐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엽 부군수의 주재로 충북도 관계자, 한국전력, 농협 군지부, 환경공단 관계자와 음성군, 마을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온실 및 비닐하우스 구체적 운영 계획 △공공처리시설과 연계한 계획 및 설치 △운동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추가 △농산물선별장 4계절 활용 방안 등을 주문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