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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친환경 농업 클로렐라가 이끈다

클로렐라 신기술 농법 활용 농업 생산성 향상

  • 웹출고시간2016.06.07 09:28:59
  • 최종수정2016.06.07 09:28:59

농가에 보급되는 클로렐라 배양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자가배양기를 도입해 관내 시범 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친환경 시범단지 6개 농가 3.8ha를 선정해 클로렐라 배양 기술과 농업적 활용기술 등을 보급한 바 있다.

앞으로는 딸기, 엽채류 등 저장성 향상이 필요한 작물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양현모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클로렐라 농법을 본격적으로 보급해 고품질 생거진천 신선채소류 안전 생산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클로렐라는 식물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이미 기능성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작물에 클로렐라 배양액을 엽면시비 또는 관주로 공급할 경우 생육 촉진, 병발생 억제, 저장성 및 신선도 향상으로 작물 생산량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농가에서는 클로렐라 균주를 3~5일 정도 배양시킨 배양액을 500배 희석해 작물에 엽면시비 또는 관주로 7~15일 간격으로 주기적 살포해 주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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