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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30 09:40:40
  • 최종수정2016.05.30 09:40:40
[충북일보] 21세기 우리 농업을 선도할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영농학생 대표들이 모이는 제40년차 충북 FFK 하계수련대회가 열린다.

충북교육청과 충북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청주농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박 3일간 속리산 알프스 수련원에서 열린다.

30일 도내 농업계고 단위영농학생회 대표와 지도위원장 및 지도교사,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수련대회가 시작됐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창조하고 개척하는 신지식인 농업인상을 정립하고, 친환경 농업 정보교환으로 영농 정착의식을 되새기며, 바이오생명산업의 중심인 농업을 선도할 역량을 키우게 된다.

영농학생들의 화합, 체험, 모험, 협력 활동, 영농학생 한마당,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영농학생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신지식 농업인이 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련대회를 통해 21C 농업을 새롭게 변모시킬 지도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영농의지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는 9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45년차 전국FFK 전진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 FFK : Future Farmers of Korea(한국 영농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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