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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

입원진료비 등 최대 1인 6회까지 지원 가능

  • 웹출고시간2016.03.09 13:32:57
  • 최종수정2016.03.09 13:32:5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시도자에 대한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사업에 나섰다.

9일 센터에 따르면 경제적 문제나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이 자살 사유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정실질환으로 자·타해의 위험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평가를 통해 입원비, 외래진료비와 약제비, 응급이송비를 지원한다.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자살위험자나 시도자에 대한 지원금은 음성군민에 한해 1인당 3회에 걸쳐 입원진료비 50만원, 약제비 10만원, 응급이송비 20만원을 지원하며, 필요시 3개월 연장해 1인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센터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과 자살시도자에 대한 초기 적극적인 개입으로 정서적 안정도모와 자살의 재시도를 예방하고 전문적인 지속상담 및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명의 자살사망자의 경우 유가족의 자살위험도는 일반인보다 6배나 높아 유가족에 대한 정신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해 유가족 지원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발견해 적절한 대처와 전문기관에 의뢰할 수 있도록 '생명배달', '보고듣고말하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자살고위험군 발굴사업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희망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자살시도까지 하려는 사람들에게 작지만 한줄기 희망의 빛과 같은 병원비 지원과 함께 전문적인 정신건강 지원이 이루어질 것" 이라며 "지역사회가 주변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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