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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 운동 음성 소이 한내 장터에서 재현

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 소이면 삼일공원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6.03.01 14:18:45
  • 최종수정2016.03.01 14:18:48

1일 음성군 소이면 한내 장터에서 97년전 선조들의 3.1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중동리 한내 장터에서 97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3.1만세 운동을 펼쳤던 선조의 의로운 체취가 살아 숨 쉬는 그날의 그 감동을 재현하는 행사가 1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수 음성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학생, 독립유공자 가족,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육군 제2161부대의 조총 발사, 신흥섭씨의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헌화 분향, 3.1절 노래제창, 홍인표 노인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하얀 두루마기와 머리띠를 동여매고 소이면 중동리 한내 장터에서 만세를 부르며 선열들이 울부짖던 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하며 그날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임택수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당시 온 군민이 함께 외쳤던 그날의 함성과 하나가 되었던 민족혼을 기억하자"며, "미래는 오늘부터 시작한다는 믿음으로 우리 후손들이 자랑할 만한 음성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한편, 소이면은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이 한내 장터에서도 김을경, 이중곤, 권재학, 추성열, 이교필, 이용호 등 애국지사들의 주도하에 시작돼 한 달 후인 4월 1일 한내 장터에서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역사적 아픔이 있는 곳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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