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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구제역 유입 차단방역 총력

삼성면사무소에 거점소독소 설치·운영

  • 웹출고시간2016.02.23 09:44:07
  • 최종수정2016.02.23 09:44:07
[충북일보=음성] 구제역이 전북에 이어 충남 공주, 천안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양돈농가 자체 방역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소독약 300통을 배부하고, 군 축산식품과 전 직원을 양돈농가별로 담당을 지정하고 매주 1회 이상 전화 및 현지 확인을 통해 농가 소독강화와 철저한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군과 음성축협은 방역차량을 이용해 매주 2회 이상 축사 밀집지역과 우제류 도축장 3개소, 사료공장 등을 소독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백신 취약농가 관리를 위해 항체 형성율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 방역점검과 보강 접종을 지도하고, 백신 미접종으로 항체형성율이 3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 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음성군 관내 양돈농가 구제역 평균 항체 형성율은 84.7%로 전국 평균 64.4%보다 높은 항체 형성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임택수 부군수가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도드람비엔에프사료 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시설 출입차량의 소독실시 여부, GPS 장착 및 작동여부에 대해서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임택수 부군수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와 축산시설 관계자, 군·축협 등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23일부터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삼성면사무소에 거점소독소를 설치·운영한다. 음성군은 지난해 구제역 발생으로 2농가, 1천22두의 돼지를 살처분한 바가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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