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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기센터, 유기농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

  • 웹출고시간2015.09.21 13:28:25
  • 최종수정2015.09.21 13:28:24
[충북일보=괴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가 22일 농식품부, 농진청 등 정부부처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괴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유기농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유기농의 경제적 측면 진단과 정책 과제를 제시하여 유기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4명의 연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

△홍인기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의 유기농업 육성 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유기농의 경제적 가치 평가 △김호 단국대 교수의 유기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 △김석철 농진청 유기농업과장의 유기농업 기술개발 현황과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종혁 IFOAM Asia 전임회장을 좌장으로 한국유기농업학회장인 윤성이 교수, 전남도 농업기술원 김현우 소장, 아이쿱 생협 신성식 대표 등 9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통해 「유기농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게 된다.

한편,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10월 11까지 열린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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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