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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시대 유기농산업·지역사회 상생방안 구축 심포지엄 성료

  • 웹출고시간2015.09.30 17:03:57
  • 최종수정2015.09.30 17:04:32

'다문화시대 유기농산업과 지역사회 상생방안 구축 심포지엄'이 30일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충북일보=괴산]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는 중원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센터가 주관한 '다문화시대 유기농산업과 지역사회 상생방안 구축 심포지엄'이 30일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다문화시대를 맞아 산·학·관·연이 참여하는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기농엑스포 개최지 괴산이 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유기농산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원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센터에서 기획했다.

이 날 류훈모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류훈모 학장이 충북 유기농산업 정책의 방향과 과제의 기조연설, 안정좌 중원대 교수는 유기농산업과 식품과학의 연계방안, 양한강 오가닉파트너㈜ 대표는 다문화시대 제3세계 유기농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박성훈 세계김치연구소 중소기업지원실장은 한국 유기농산업의 현황과 발전 과제,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지역사회 유기농산업 혁신 클러스터 추진 방안, 김도완 중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유기농산업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쳐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켰다.

한편,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0월 11일까지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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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