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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아파트 하자 심각"… 충북혁신도시 787건 발생

분양아파트 하자, 국민·공공임대아파트 보다 많아

  • 웹출고시간2015.09.20 18:36:00
  • 최종수정2015.09.20 18:35:48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아파트가 하자 투성이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의 혁신도시에서 LH가 분양한 아파트의 하자가 눈에 띄게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내 LH가 분양한 아파트에서 787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7개월 동안 32만330가구에서 6만9천266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하자의 유형도 다양하다. 아파트 천장에서 물이 새고 현관의 신발장이 넘어지고 하는 등의 하자가 유독 LH가 지은 아파트에 입주한 이들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연 평군 1만2천747건의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만6천749건(24.2%), 경기 1만6천481건(2.8%), 경북·경남 1만790건(15.6%), 인천 9천575건(13.8), 충북·충남 8천319건(12.0%), 전북·전남 5천820건(8.4%), 강원 1천532건(2.2%)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창호하자 8천496건(12.3%), 가구하자 7천874건(11.4%), 도배 5천635건(8.1%), 잡공사 5천417건(7.8%), 룸카펫트 5천392건(7.8%), 타일 5천296건(7.6%)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결로 1천439건(2.1%), 누수 2천224건(3.2%), 골조하자 229건(0.3%) 도 발생했다.

2012년부터 2015년 7월 현재까지 LH분양아파트 6만5천613가구에서 2만5천502건(38.9%)의 하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국민임대아파트 6만4천206가구에서 1만90건(15.7%)의 하자가 발생했고, 공공임대아파트 2만4천31가구에서 7천950건(33.1%)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양아파트의 하자가 국민임대아파트와 공공임대아파트 하자를 합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와 혁신도시 내 LH가 준공한 아파트이 하자발생을 살펴보면 세종시내에서 무려 2천32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혁신도시별로는 경남혁신이 1천433건, 전남혁신이 974건, 충북혁신이 787건, 전북혁신 664건, 강원혁신 479건, 대구혁신 331건, 경북혁신 170건, 제주혁신 141건 등이다.

한편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LH아파트 하자는 총 189건, 이 중 169건(89.4%)이 하자로 판정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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