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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08 21:1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지난 5월24일 발생한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꽃동네 소망의집 지반침하지에 대한 긴급광해복구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중간설명회를 9일 오후 현장에서 개최한다.

8일 한국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중간설명회는 소망의집 지반침하지에 대한 긴급광해복구사업 실시에 따른 침하원인과 조사실시내용, 복구방향을 꽃동네.음성군 관계자와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망의집은 지난 5월24일 오후 3시30분께 마당 일부분이 지반침하가 발생했지만 원생 3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위험요소를 차단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해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연락을 받은 즉시 비상상황반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안전조치를 취한 뒤 무극광산에 근무했던 전문가, 학계, 연구원 등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했다.

조사반은 조사 결과 침하지 붕괴의 주원인이 지표와 가까운 곳까지 광산이 개발됐기 때문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암반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추조사를 실시했고 불연속면과 절리구조 등을 3차원으로 규명할 수 있는 텔레뷰어탐사를 실시했다”며 “또 지반 이완상태를 규명하는 탄성파 토모그래피 탐사를 마쳤고, 침하지 내부를 정밀측량한 후 정밀조사에 대한 최종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공단은 정밀조사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해서 지반침하지 긴급충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무극광산은 조선 고종 말기부터 1992년까지 금을 생산했던 국내서도 손꼽을 만한 대규모 금광 산 이었으며, 공단은 이번 조사과정에서 본격적인 광산개발이 일제 강점기부터 이뤄져 개발 당시의 도면 등 관련 자료가 대부분 존재하지 않아 침하지에 대한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 / 조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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