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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5 15:44:03
  • 최종수정2015.02.15 15:43:51
청주국제공항 민영화가 사실상 철회됐다. 재도약의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

청주공항은 민영화를 추진했던 시점부터 투자가 중단된 상태로 방치됐다. 전 정부의 민영화추진이 결과적으로 청주공항 낙후를 불러온 셈이다. 현 정부는 이제라도 청주공항 민영화 정책을 수정한 만큼 정부예산확보 및 정책적 지원 등에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공항공사는 더 적극 나서야 한다. 우선 공항시설 개선에 나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주도해야 한다.

충북도의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 수립은 너무 당연하다. 충북도는 가장 먼저 국제노선 확충에 신경 써야 한다. 중부권 관문공항으로서의 청주공항 위상을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충족해야 할 선행조건이다. 정기 국제노선이 추가 개설돼야 더 많은 국내외 이용객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접근성 강화 역시 필수조건이다. 접근성 강화는 교통 여건 개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교통여건이 개선돼야 접근성이 강화되고 접근성이 강화돼야 비로소 청주공항이 활성화 될 수 있다.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면 활주로나 청사 관련 시설 개선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

우리는 민영화 철회가 오히려 청주공항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한다. 향후 세종시 관문공항이자 중부내륙 허브공항 추진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차원의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청주공항은 중·장거리 노선 위주의 인천공항과 달라야 한다. 저가항공사(LCC) 모(母) 기지화를 통한 중단거리 노선에 집중적으로 취항하는 선택과 집중이 시급하다. 그런 점에서 LCC 모 기지화를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항공기정비센터(MRO)도 LCC 전문정비 센터로 구축할 수 있다. 정부와 충북도 차원의 집중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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