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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갑질 교수' 조사 착수

국가인권위원회도 피해 학생 면담

  • 웹출고시간2015.01.25 16:16:05
  • 최종수정2015.01.25 16:15:59
속보=한국교통대가 상습 언어폭력과 각종 비위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A교수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구성, 진상 규명에 착수했다. 학생들의 진정서를 받은 국가인권위원회도 피해 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12일·16일자 3면>

학교 측은 최근 A교수가 여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어폭력을 행사하고 성적 조작 등 각종 비위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진상조사위원회를 착수, 지난 19일 피해 학생 3명과 면담을 했다.

조사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A교수의 언어폭력과 도서 강매, 금품수수 같은 각종 비위행위에 대한 구체적 증거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도 지난 23일 이 학교 학생들과 만나 해당 교수의 비위사실에 관련된 자료를 전달받았다.

피해 학생들은 조사 후 취재진에게 "강의 녹취파일은 증거자료로 전달했으나 더 이상 어떤 증거를 제출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학생 입장에서 구체적이고도 직접적인 증거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학생들은 A교수가 수업시간을 불문하고 여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어폭력을 상습적으로 행사하고, 성적 조작과 본인 저서 강매·학생 ID 도용·강의실 내 흡연 같은 각종 비리·비위행위를 저질렀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지난 7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A교수는 "전혀 터무니없는 내용"이라며 "학생들에게 심각하게 말한 적도 없고, 강의실에서 담배를 피운 적도 없다"고 해당 의혹을 여전히 부인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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