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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공사대금도 안주고 하자보수 요구"

업체측 "정문 조경공사 대금 1년 가까이 지연"
대학측 "준공 완료 전…나무 고사 업체 책임 "

  • 웹출고시간2014.07.16 19:20:34
  • 최종수정2014.07.16 19:20:29

청주대가 조경공사를 하면서 업체측에 공사대금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소나무가 말라죽자 하자보수를 요구하고 있어 업체측이 불만을 떠뜨리고 있다. 사진중앙에 고사한 소나무.

ⓒ 박태성기자
청주대가 정문 조경공사를 진행하면서 업체에 대금 납부를 1년 가까이 지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식재한 나무가 말라죽자 업체에 하자보수까지 요구하고 있어 업체측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해 정문 확장 공사를 하면서 정문 조경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대학은 소나무 60그루를 사들이는 등 지출된 조경 예산만 약 20억 원으로 식재된 소나무 중 한 그루가 최근 고사했다.

대학측은 준공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업체의 책임이라며 식재 시공 업체가 고사한 나무에 대한 하자보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청주대가 하자보수와는 별도로 지급해야 할 조경 공사비를 이 업체에 지급하지 않고 있어 업체측으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업체측은 원 공사비 이외에 추가 공사비가 발생해 정산을 요구했으나 대학측이 1년 가까이 8천여만원의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업체관계자는 "대학측이 공사대금도 주지 않고 고사한 나무가격 2천만원을 빼고 지급하겠다고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대학측의 이같은 주장에 공사비도 받지 못한 업체측은 하자보수를 먼저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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