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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 주민자치委, '흥덕구'발전 힘 모아

흥덕구 주민자치협의회, 발전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4.04.15 16:57:37
  • 최종수정2014.04.15 16:57:37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후 '흥덕구' 지역으로 분할되는 청원·청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칭 흥덕구 주민자치협의회)가 흥덕구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는 15일 오송읍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에서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오송지역을 활용한 흥덕구 주민자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안병인 회장은"오송읍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해 6개 보건의료 국책기관, 첨단의료복합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바이오밸리), ktx오송역 등이 위치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라며"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를 적극 활용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주민자치 모범지역으로 이끌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하재학 오송읍장은"발전가능성이 큰 만큼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다면 오송읍이 100만 통합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행정기관에서도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명품 흥덕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흥덕구 주민자치협의회는 1읍2면8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됐으며, 강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인 안병인 회장이 임시회장을 맡아 활동중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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