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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AI 오리농가 주변 추가 매몰 없다

산란계 등 다른 종류 사육·독립된 지역 위치 이유
군, 추가방역소 설치·소독 등 확산 방지 위해 총력

  • 웹출고시간2014.03.10 19:53:18
  • 최종수정2014.03.10 19:53:16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청원군 북이면 대길리 오리농장 주변 농가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10일 청원군에 따르면 농림식품부 실사단은 대길리 오리농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주변 3㎞ 이내 농가에 대한 추가 매몰 작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실사단은 현장 점검 후 주변 농가들이 AI에 감염된 오리가 아닌 산란계·메추리 등 등 다른 종류를 사육하고 있어 전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특히 인근 농가 3곳이 AI 발생 농가와는 거리가 먼 독립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추가 매몰 작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AI가 발생한 오리농장 3㎞ 이내 농가에서는 산란계 3만마리, 토종닭 5천마리, 메추리 10만마리 등 모두 13만5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AI 발생 농가 반경 10㎞ 경계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지난 6일 실시된 매몰 처분 시점부터 한달 동안 유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농가를 지나는 길 입구와 출구 부분에 차단방역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북이면 대길리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인됐으며 방역당국은 공무원 등 60여명을 투입해 반경 500m 오염지역 내 3개 농장에서 오리 1만9천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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