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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AI 사실상 종료

24일자로 가금류 이동제한 해제
재난 비상근무 체제 돌입

  • 웹출고시간2014.04.24 10:51:04
  • 최종수정2014.04.24 16:08:09
증평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이동제한을 해제함과 동시에 재난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군은 지난달 22일 증평군 도안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추가발생이 없었다.

이에 증평군청 및 충북측산위생연구소는 지난 23일 경계지역 내 입식농가 3농가에 대해 임상예찰 및 간이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되지 않아 24일자로 가금류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군은 24일 오전 8시30분 홍성열 증평군수 주재로 긴급 재난비상대책회의를 가지고 인근 진천군의 AI확진 발표에 따른 방역차단 대책 및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등 잇따른 재난사고에 대비해 재난비상근무 체제에 돌입을 지시하고 AI 추가발생 차단 및 공연·관람·휴게·청소년수련시설 등 8개소 등 재난관리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일제점검을 지시했다.

군은 AI확진 하루 후인 지난달 23일부터 발생농가 외 2농가 4곳에서 닭 60,422수를 살처분 및 매몰을 완료하고 공무원 및 군인 등 185명을 동원해 발생지역의 소독·방역 등 사후관리 및 이동 통제초소 5개소를 운영하는 등 주야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재난유형별 위기대응 행동매뉴얼의 정비·점검과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AI 사태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를 통해 발견된 재난대응시스템의 문제점들을 재정비해 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응체제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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