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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정시 전형 분석…합격선 전망 및 지원 대책

엄마의 정보력과 아빠의 계산력이 중요

  • 웹출고시간2013.11.26 19:23:13
  • 최종수정2013.11.26 19:23:11
26일 수능성적이 발표되면서 올해 정시는 수준별 수능 시행과 함께 합격선 비교가 지난해 결과와 비교하기가 어려워 대학 지원에 상당한 혼선이 예고된다.

A/B형 반영 대학들은 B형 가산점 부여 현황과 함께 지원자들의 성적 계산과 유불리 판단이 복잡하게 엮여 있어 합격 안정선 예측이 어느때보다 힘든 상황이다.

상위권 대학들도 정시 인원 일부 축소에 따른 합격선 상승 요인과 B형 지정에 따른 합격선 하락 요인 등이 중첩되어 나타나 합격선 예측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종전까지는 엄마의 정보력(몇 점대에 어느 대학에 갔다더라)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었지만 올해 정시에서는 이러한 계산 요인들이 많이 작용하게 되어 아빠의 종합적인 계산력(B형 가산점 부여에 따른 유불리 계산, 반영 비율 적용에 따른 대학별 환산 점수 계산, 전년도와 올해 입시의 변화된 상황에 대한 합격선 추정, 온라인 모의 지원 성적 분포 해석 등)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2014 정시 모집은 전체 선발 인원이 197개교 12만 7천 624명으로 전년도 13만 5천 277명과 비교해 7천 653명 소폭 감소했다.

각 군별로는 가군이 147개교 4만 6천 840명(전체의 36.7%), 나군은 146개교 4만 7천 265명(37.0%), 다군은 147개교 3만 3천 519명(26.3%)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에서는 수능 100% 반영 대학이 104개교로 전년도 98개교보다 6개교 증가하는 등 정시의 수능 중심 선발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국어, 수학, 영어 A/B형 계열별 반영 현황은 인문계열이 국어B형 지정 대학이 51개교, 수학A형 지정 대학 54개교, 영어B형 지정 대학은 68개교이고, 자연계열은 국어A형 지정 대학이 47개교, 수학B형 지정 대학 48개교, 영어B형 지정 대학은 64개교이다.

A/B형 반영 대학의 B형 응시자 가산점 현황은 영어 영역에서 인문계 129개교 중 16%이상 20%이하가 35개교로 가장 많고, 6% 이상 10% 이하가 28개교, 1% 이상 5% 이하 14개교, 11% 이상 15% 이하 11개교 등이다.

자연계 102개교 중 영어B형 가산점 현황은 16%이상 20%이하가 29개교로 가장 많고, 6% 이상 10% 이하가 23개교, 11% 이상 15% 이하 12개교, 1% 이상 5% 이하 8개교 등이다.

정시 지원 전략은 국어 영어를 포함해 수준별(A형, B형) 수능 시행에 따라 지원 대학별로 영역별로 유형 지정이나 B형 가산점 부여 여부와 정도가 중요하다.

영어 A형, B형 모두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에는 B형 가산점을 고려하여 수험생에 따라 유불리를 고려하여 지원한다.

주의할 점은 지원 대학의 입시 요강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수능 영역별 유형 지정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대학에 따라 모집단위가 학과별로 세분화하거나 군별 모집이 변경되거나 이동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세심하게 살펴보고 군별로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를 선정해야 한다.

중위권 이하 대학들도 가산점 정도와 어느 수준의 A형 응시자들이 지원하는 가에 따라 점수의 등락이 클 것으로 보여 주의를 요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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