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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3 17:39:42
  • 최종수정2013.09.03 17:39:42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 공무원 증원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박상돈 의원은 3일 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각종 통합 비용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공무원 정원을 대폭 증원하는 것은 청주·청원 주민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예정대로 공무원을 증원한다면 통합 시민은 가구당 약 2∼3만원의 조세부담을 지게 돼 공무원 밥그릇만 키운다는 비난을 듣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통합으로 몸집은 줄이되 가용예산은 늘리고, 이로 인해 증가하는 예산은 공무원 증원이 아닌 통합비용이나 주민 직접사업비에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달 23일 본청 6국 39개 과, 4개 구청 신설, 5개 직속기관, 10개 사업소 설치, 공무원 정원 2천798명을 주요 골자로 한 청주시 조직설계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청주시와 청원군의 공무원은 모두 2천647명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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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