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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의회, 통합 청주시 정부지원 촉구 건의문 채택

  • 웹출고시간2013.08.26 18:17:23
  • 최종수정2013.08.26 18:17:23
청주시의회와 청원군의회가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정부지원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청원군의회는 26일 오전 10시 20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3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각각 이 같은 건의문을 채택했다.

양 의회는 건의문에서 "청원·청주 통합은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민 자율통합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일구어낸 것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시·군·구 통합의 선도 모델인 만큼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성공적인 '통합 청주시'의 출범을 위해 통합에 드는 직접 경비에 대해 지방 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 '청주시 설치 특례법' 규정에 따라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정정보 시스템 통합 사업비 115억원, 통합시 청사 건립 설계비 76억원, 청사 정비와 재배치 및 임시청사 건립비용 69억원 등 통합에 드는 직접경비 260억원의 국비를 지원해달라"고 주장했다.

양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각각 국무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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