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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반도체업체들, 삼성전자 거래는 실적 '보증수표'

오창 엘디티·매그나칩 납품계약에 '기대감'

  • 웹출고시간2011.04.20 20:1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내 반도체 업체들이 잇따라 삼성전자에 제품을 공급키로 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폰 등 첨단제품에 부품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기업들의 실적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구동IC 설계 팹리스 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엘디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에 들어가는 유기발광다이오드(AMOELD)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을 조만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엘디티측은 스마트폰에 대거 AMOELD가 적용됨에 따라 AMOELD 디스플레이 구동칩 부문에서 매출이 급신장해 매출액이 지난해 132억 원보다 2배 이상 급증한 260억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은 화면에 문자나 영상 이미지 등이 표시되도록 구동 신호와 데이터를 디스플레이 패널에 전기신호로 제공하는 집적회로(IC)로 최근 태플릿PC와 스마트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수혜를 보고 있다.

청주산업단지 내 본사를 두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전문 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도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에 DDI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매그나칩은 이번 제품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개발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제품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DDI는 매그나칩 사업 분야별 비중이 4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이번 삼성과의 동반관계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향후 실적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업계에서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선두권 OLED 업체의 생산능력 확대 및 일본 업체들의 신규투자로 인한 관련 드라이버 IC의 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매그나칩 관계자는 "삼성과는 이제 협력을 시작하는 단계로 당장 눈에 드러나는 실적이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시스템반도체의 특성상 제품 설계단계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설계와 생산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향후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그나칩은 모든 전자기기에 필수적인 전력반도체 분야 비중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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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건강한 미래를 위해"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