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연기군,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돌입

총 체납액 63억의 20%인 12억 6천만원 징수 목표 돌입

  • 웹출고시간2010.03.30 10:3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이 건전재정의 걸림돌이 되는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일제정리에 나섰다.

군은 4~5월 2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지방세 총 체납액 63억원의 중 20%인 12억 6천만원을 징수 목표로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지역경기침체, 불황에 따른 체납액 증가, 고액 체납법인의 급증으로 군 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징수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군은 이번 특별징수활동에 읍·면별 징수목표액을 부여하여 읍·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체납액징수 실적평가를 통해 기관시상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들의 징수활동을 적극 독려함으로써 체납액 징수효율을 극대화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전체 체납자에 대한 독촉장 발송, 압류재산 공매처분, 체납정보제공, 관허사업제한, 면허취소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 행정제재를 취해 나갈 방침이지만,

일시적인 자금사정 악화 등으로 체납액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신용불량 체납자가 분납을 약속하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생 기회를 먼저 부여하는 등 체납자의 담세능력을 회복시킨 후에 체납액을 징수하는 신용회생 계획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연기/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