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가 3일 대강당에서 학부모 등2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중원대는 2014학년도에 항공학부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를 개설 학사과정 1천79명, 석사과정 30명 등 총 1천109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안 총장은 환영사에서 "미래를 위한 원대한 꿈을 설계하고 그 꿈이 현실화 되도록 노력하는 중원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사람을 사랍답게 만드는 인성교육에 근본을 둔 참된 지성인과 글로벌 스탠다드 미래형 인재를 키우겠다"고 강조 했다. 이번에 입학한 중원대학교 신입생 전원은 입학금 전액과 4년간 생활관 이용료를 50% 장학 혜택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충북지역 고등학교 출신 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한편 2014학년도 중원대학교 전체 수석은 항공운항학과 최지훈 학생으로 대진교육재단 이사장을 수상했으며 차석은 항공운항학과 이현진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총장상은 남궁예나(의생명공학과), 박태준(법학과), 소지현(신재생에너지학과), 이도경(레저스포츠학과), 김보원(간호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신입생중에는 지난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챔피언이 마야 예어(23)이 컴퓨터시스템공학과에 입학해
"대학이 지역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발전이다."충북 진천지역의 유일한 대학교가 오랜 시간을 돌아 개교를 앞두고 있다. 학교 개교의 산파역을 자처한 김응권 총장은 거리낌 없이 대학의 지역역할론을 강조한다.김 총장은 대학의 존재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입학자원 감소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방대학의 활로는 지역발전 선도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신척·산수 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비롯한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는 등 산학협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했다.그는 "진천군 국제문화교육특구조성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대학 캠퍼스를 기반으로 인구유입 효과를 증대시켜 충북지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진천지역의 숙원은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개교하면서 풀리게 됐다. 김 총장은 지난 2007년 우석대와 진천군이 대학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지 8년 만에 개교한 것에 대한 미안함보다는 대학이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더 관심과 대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장은 "진천
○…충북도내 A대학 B교수가 3월 새학기를 맞아 복직을 했으나 자신이 강의를 해야하는 6개 과목의 수강 신청 대학생들이 1명도 없어 난감.B교수는 "지난달 28일 1차 수강신청 마감이었다"며 "6개 과목중 4학년의 경우 교생실습 과목도 있으나 수강신철 학생이 1명도 없었다. 대학측의 조직적인 방해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더욱이 C교수도 3과목의 수강신청자가 1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B와 C교수가 속해있는 학과는 올해 대학구조조정 대상학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이래저래 고민. /김병학기자
진천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2006년부터 이어진 8년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3일 개교와 함께 첫 입학식을 갖는다.이로써 진천군은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각종 교육관련 기관 이전 등과 연계해 명실공이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이 시작 됐다.진천군은 지난 1994년 대학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법인 설립을 추진했으나 2004년 법인 설립이 취소됐다.하지만 대학 유치를 민선 4, 5기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2007년 우석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과부 승인을 받는 등 순조롭게 진행됐다.비록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우여곡절 속에 지난해 4월 기공식을 하고 이날 입학생을 맞게 됐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현황 및 신입생 지원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일원 13만2천500㎡(약 4만여평)에 사업비 700억(민자)을 투입해 창조관, 온누리관, 테크노관 등 6개 건물(연면적 4만3천454㎡)로 신축했다.국제대학, 문화사회대학, 과학기술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 2개 학부, 9개 학과 등 전체 정원은 2천80명이고 올해 입학정원 520명이다. 우석대는 진천캠퍼스 개교를 기념하고 진천국제문화교육특구도시 조성을 위해 신입생에게 1인당 5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미국 서던유타대(총장 스콧 엘 와이엇)와 국제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1897에 설립된 서던유타대는 유타주 시다(Cedar)시에 위치한 대학교다. 학부 7천600여 명과 석박사과정 680여 명 등 약 8천3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60여 개의 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체결식에는 극동대는 강이구 기획처장, 남의석 교무처장, 정헌석 정보관리처장과 서던유타대 스콧 엘 와이엇 총장과 아시아통합연구소장 조니 오 교수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극동대 대회의실에서 지난 26일 열렸다. 이번 MOU로 양 교는 △학생 교류 및 인턴십, △교수 및 직원 교류, △문서 및 시설 교류, △양교 간 관심 분야 협업연구, △학술대회 조직 등에 관한 협업을 교류하게 된다. 극동대 강이구 기획처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오랜 역사를 가진 서던유타대학교와 보다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증진시켜 양 교가 더 좋은 관계를 맺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던유타대 와이엇 총장은 "극동대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실용적인 학문과 국제화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 두 학교가 함께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와 진천군은 양 기관 협력체제 구축과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우석대와 진천군은 지난달 28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우석대-진천군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진천캠퍼스 재학생의 생활 편의와 안전 등을 위한 양 기관 협력체제 구축과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양 기관은 학생 보건과 응급, 대학 순찰 등 학생 복지 서비스 강화, 재학생의 진천군 체육·수련시설 사용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이 같은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합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승미 우석대 학생처장과 정연철 진천부군수 등 양 기관 실·과장급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서원대는 27일 교내 야외음악당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고령자인 이인수(70)씨가 사회복지학과(야간)에 입학했고, 부부인 김기수(경영학과).이정화(사회복지학과)씨도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재학생이 아산재단(이사장 정몽준)에서 수여하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27일 서울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열린 '2014년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 대학 이민아(치기공과. 3학년), 조성진(자동차과. 2학년) 학생 2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에게 수여하는 성적우수 대상자로 선발돼 등록금 전액에 상당하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민아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장학증서를 받았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등록금 부담완화와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장학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김병학기자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카누부(카약)에 전국 최초로 남매가 입학해 화제다.괴산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에 근무하는 이정주(44·여) 주무관의 장남 유민환(21·한체대 3)군에 이어 둘째 유수인(19)양이 오빠에 이어 한체대 체육학과 카누부에 합격해 다음 달 입학한다.이씨 장남인 민환군은 괴산명덕초와 괴산중 재학시절 육상 선수로 활동하다 카누로 종목을 바꾸면서 카누부가 있는 증평중과 증평공고를 거쳐 한체대에 입학했다.민환군은 지난해 제1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K-2 200m 부문 2위, K-4 200m 부문 2위, 제7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K-2 200m부분 2위 입상 등 탁월한 실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둘째 수인양 역시 괴산명덕초에서 육상 선수로 활동하다 카누부가 있는 증평중과 증평정보고를 거쳐 올해 한체대에 입학한다.수인양은 카누를 시작하고 3~4개월 만에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전국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보였다.지난해 열린 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K-2 200m 1위, K-4 200m 2위, K-2 500m 2위, 94회 전국체육대회 K-2 200m 2위에 입상하고 카누 국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5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제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는 졸업예정자 87명, 졸업생 1명 총88명이 응시해 지난해에 이어 100% 합격으로 응시자 전원이 간호사면허를 취득했다.이 학과 졸업생들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병원, 이대목동병원, 제일병원, 일산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등에 98.8% 취업한 상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도내 대학들이 새학기를 앞두고 정부의 '지방대특성화사업'을 놓고 '눈치작전'이 첩보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5일 확정 발표한 지방대 특성화사업이 권역별 대학 간 경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대 대학의 전략 및 사업 계획 방향 등에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기존 지방대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확대 개편, 각 대학별 비교우위 분야에 지원을 집중해 수도권 대학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춘 지방대를 육성하기 위해 충청권게는 올해 567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1조원에 달하는 국고가 투입된다. 이에따라 충북도내 대학들은 특성화사업 선정 결과가 향후 대학의 생존 여부까지 쥐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업계획서 작성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보고서 마감시한은 4월 말이지만 3월 말 사전접수 이후에는 사업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1개월정도 남은 기간에 설득력이 있는 계획서가 나와야하기 때문이다. 사업이 충청권 등 권역별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대학들은 서로 경쟁상대로 보고 특성화사업을 위해 정보전도 치열하다. 사업이 다른 대학과 중복될 경우 어느 대학의
충북도내 대학들의 졸업식이 대부분 끝났으나 졸업생들의 대다수가 취업난과 학자금 대출 빚을 떠안고 졸업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들은 대다수가 '취업난'과 더불어 학자금 대출로 인한 '빚'을 떠안고 졸업해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주 졸업을 한 이모(28)씨는 "졸업을 앞두고 취업 걱정보다 학자금 대출받은 빚을 갚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밤잠도 제대로 못잤다"며 "3월부터 청주시내 공단의 한 기업체에 입사가 허용됐으나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것이 사실상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졸업을 한 학생들 대부분이 미취업과 대출금 상환 걱정때문에 한숨을 쉬고 있다"며 "취업을 하면 하는 대로 취업을 못하면 못하는 대로 고민을 쌓여만 가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예비졸업생 228명을 대상으로 '빚과 취업활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50%이상이 본인 명의의 빚이 있으며, 1인당 평균 1천275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 졸업자 절반이 졸업도 하기 전에 빚에 쪼들리고 있는 것이다. 졸업생들은 학자금 대출 때문에 첫 직장을 고민도 하지 못하고 섣불리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생겨나거나 중도에 그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