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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체육학과 카누부에 전국 최초 남매 입학

  • 웹출고시간2014.02.27 14:15:22
  • 최종수정2014.02.27 14:15:20

유민환, 유수인 남매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카누부(카약)에 전국 최초로 남매가 입학해 화제다.

괴산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에 근무하는 이정주(44·여) 주무관의 장남 유민환(21·한체대 3)군에 이어 둘째 유수인(19)양이 오빠에 이어 한체대 체육학과 카누부에 합격해 다음 달 입학한다.

이씨 장남인 민환군은 괴산명덕초와 괴산중 재학시절 육상 선수로 활동하다 카누로 종목을 바꾸면서 카누부가 있는 증평중과 증평공고를 거쳐 한체대에 입학했다.

민환군은 지난해 제1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K-2 200m 부문 2위, K-4 200m 부문 2위, 제7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K-2 200m부분 2위 입상 등 탁월한 실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둘째 수인양 역시 괴산명덕초에서 육상 선수로 활동하다 카누부가 있는 증평중과 증평정보고를 거쳐 올해 한체대에 입학한다.

수인양은 카누를 시작하고 3~4개월 만에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전국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보였다.

지난해 열린 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K-2 200m 1위, K-4 200m 2위, K-2 500m 2위, 94회 전국체육대회 K-2 200m 2위에 입상하고 카누 국가대표 상비군 대표에 선발됐다.

뛰어난 실력으로 실업팀의 영입 제의를 뿌리치고 한체대 체육학과 카누부에 입학했다.

이씨는 "두 아이가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에서 함께 운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 돕고 우리나라 카누를 이끄는 대표 국가대표로 성장해 괴산군의 자랑이자 국가대표 선수로 대한민국을 빛냈으면 하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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