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 직원 30여명이 12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을 찾아 고추밭 지주목 뽑기와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농촌일손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4-H 연합회(회장 성기빈) 회원들이 12일 2024년 4-H 과제포 운영으로 재배한 김장배추 1천500포기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기탁된 배추는 이달 23일 '생거진천 케어팜'에서 열리는 '2024년 고향사랑 김장축제' 때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문숙)가 12일 문백면 복지회관에서 면내 90세 이상 저소득 장수노인들을 초청해 장수잔치를 열고 있다. 위원들은 평소 가족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을 초청해 축하 공연과 장수 축하선물, 오찬 등을 제공했다.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명선, 안명숙)가 지난 11일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사랑 담뿍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가 12일 합명회사 남부산업(대표사원 변광섭)을 방문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아침밥 먹기운동 동참과 남부산업의 우수제품 홍보 및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만) 직원들이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일 일손이 부족한 생극면 생리 농가를 방문해 배추 수확 일손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 이장환(사진 오른쪽)지부장이 1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보재 이상설기념관에 성금 500만원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는 지난해 진천군장학회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승환)이 지난 8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20채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 11일 괴산군 연풍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연풍면 삼풍리 소재 이영애 씨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을 돕는 농촌 일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색 단풍이 절정을 이룬 주말을 맞아 전국의 유명산과 둘레길마다 단풍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북적인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충북 보은군 말티재 구불구불 고갯길을 따라 울긋불긋하게 물들고 있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가을이 저마다 속도로 열심히 익어간다. 인적 없는 숲길이 그림책처럼 펼쳐진다. 나뭇잎 움직임 그대로 예쁜 동영상이다. 우듬지가 잘린 검은 면에 낙엽이 내린다. 나뭇가지 그림자가 갈바람에 흔들린다. 풍경이 이내 숲의 정적 속으로 사라진다. 단풍은 가을이 선물한 최고의 선물이다. 성급한 낮달이 벌써부터 밤을 준비한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은 지난 8일 증평사랑 다올회(회장 박영미)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어르신 250여 명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2024년 한 해동안 청주시내 사업장 126개 기업에서 75억 원의 임금체불이 적발됐다. 2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9억5천만 원이던 임금체불은 4배 가량 증가한 75억 원으로 3천22명이 임금체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지청은 집중 청산지도를 통해 적발된 체불임금 중 58억 원(2천960명)은 청산하고, 고의·상습체불 사업장 등 8개소는 즉시 사법처리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재직근로자 익명제보로 근로감독이 실시된 A기업은 근로자 141명의 임금·퇴직금 등 17억7천만 원을 체불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85명, 1천658회에 걸쳐 연장근로 한도를 고의·상습적으로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기업은 즉시 사법처리됐으며, 청산지도를 통해 16억6천만 원을 청산했다. B기업은 올해 1월 근로감독을 통해 근로자 26명의 임금 1억6천만 원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돼 전액 청산했음에도, 임금체불을 지속해 근로자 150명의 임금 8억3천만 원을 상습체불한 사실이 다시 적발됐다. 해당 기업도 적발 후 즉시 사법처리 됐으며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