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가 2015학년도 1학기 인재양성원 추가 입실고사를 진행한다.선발 자격은 재학생과 휴학생, 04학번 이하 졸업생이며 학년별 상대평가를 통해 선발된다.충북대는 1차 합격자를 우선선발할 계획이며 언론사 준비반은 3학년 이상 재(휴)학생, 임용준비반은 4학년 이상 신청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며 시험은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법학전문대학원강의실에서 치러진다.합격자는 오는 17일 오후 6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3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인재양성원을 이용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청대 학내 신문사가 2015학년도 33기 수습기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신입생과 1학년 복학생, 재입학생으로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충청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지원서를 작성, 충청대 R동 213호 신문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3일 한국교원대 학생 73명을 원고로 하는 '등록예치금 반환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국공립대의 등록예치금 징수와 관련한 반환 소송이 제기된 것은 처음이다.한국교원대 등에 따르면 민변은 소장을 통해 "교원대를 비롯한 국공립대 학생들에게 난데없이 2015년 1학기분 '등록예치금' 납부 고지서가 발부됐다"며 "1~2심 관련 소송에서 불법성이 인정된 기성회비를 없애기는 커녕 기성회비를 계속 받으려는 꼼수를 부린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1963년부터 시작된 국공립대의 기성회비 징수에 대해 법원은 '기성회비는 자발적 후원금의 법적 성격을 갖고 있어 기성회비를 강제로 징수하는 것은 부당하므로 반환하라'는 판결을 내놓은 상황"이라며 "기성회비가 불법·부당한 것이라는 판결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성회비에서 이름만 바꾼 등록예치금 징수도 불법이긴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한국교원대는 학생들의 전공에 따라 1인당 143만7천원에서 많게는 180만원을 등록예치금 명목으로 징수했다./김병학기자
한국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4일 야생 황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이름짓기' 지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지침안에는 야생 황새의 정의와 개념, 이름 부여 방법, 표기 방법 등이 담겨 있다.황새생태연구원에 따르면 야생 황새란 야생에 방사된 개체와 야생에서 번식한 개체를 말한다. 야생 황새의 이름을 지어줄 때에는 황새 다리에 인식표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고, 없다면 원칙적으로 이름을 부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다만 개체의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났을 때 발견 장소의 이름을 쓸 수 있고, 개체의 체형비율을 분석할 수 있다면 그 수치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황새가 광활하게 이동하는 점을 감안해 번식지 정착 가능 여부에 따라 지역명을 표기하자는 것이다. 지침과 관련 없는 이름을 주고 싶다면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자고 주장했다. 박시룡 교원대 황새 생태연구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로 오는 겨울철 야생 황새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일부에서 야생 황새에게 애칭을 부여해 부르고 있다"며 "자칫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이름을 짓는데도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김병학기자
대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항목은 '해당 강의에 대한 인기와 평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개강을 앞두고 대학생 724명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발표했다.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항목 1위에 '강의에 대한 인기도, 평판(15.9%)'이 꼽혔다. '학점을 따기 쉬운 과목인지'는 단 네 표 차로 2위로 밀려났다. 이어 '해당 과목에 대한 학문적, 개인적인 관심(13.7%)'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13.4%)', '타 강의와의 시간 안배 및 공강 시간 등 전체적인 강의 일정(11.3%)'도 유념하여 고려하는 사항으로 조사됐다.남학생들은 '강의의 인기와 평판(22.3%)'을 1위에 꼽은 데 이어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19.2%)'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학생들은 '학점을 따기 쉬운 과목인지(19.6%)'를 가장 우선하여 생각하고 있었으며 '해당 과목에 대한 관심(15.1%)'이 그 뒤를 이었다.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교양 영역으로는 '영어
국립대학 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국립대 회계법)'이 통과되면서 충북도내 국립대들이 교직원 처우와 등록금 완화방안, 기성회직 문제 등으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도내 국립대학들에 따르면 회계법의 국회 통과로 교직원들의 급여보조성 경비 폐지가 관건이라는 것. 충북대 관계자는 "재정회계규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대학회계 재원으로 소속 교직원에 교육 연구 학생지도 비용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 비용이 사립대와의 격차가 너무 커 이를 보전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에따라 교수회와 대학노조 등이 반발할 경우 대학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또 기성회 직원들의 고용승계도 문제다. 이는 국립대 회계법상 보장돼 있지만 보수수준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성회비 반환소송 대법원 판결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기성회가 바로 해산하더라도 바로 대학회계로 고용되기까지 공백이 생겨 기성회직들은 길게는 수십일동안 신분보장이 안된다.이와함께 일반직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던 교육수당이 지난 2013년 9월부터 금지되면서 1인당 월 평균 80~100만원의 보수를 받지 못하게 된것도 불만으로 쌓이고 있다. 교수들도 불만이 쌓여
사립대 교직원 연금의 법인부담금을 교비회계에서 불법 대납한 대학에 대해 재정적 제재조치 및 처벌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충북도내 사립대의 법인부담금 교비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도내 사립대의 2013학년도 법인부담금 현황은 △꽃동네대 1억7천여만원 중 1억8천여만원 부담(102.2%) △중원대 7억1천여만원 중 7억2천여만원 부담(100.9%) △서원대 16억6천여만원 중 8억4천여만원 부담(50.6%) △세명대 20억3천여만원 중 10억여원 부담 (49.1%) △극동대9억여원 중 9천여만원 부담(10.1%) △청주대 29억8천여만원 중 2억여원만을 부담(6.7%)으로 교비 의존도가 높다. 특히 청주대의 경우는 교비의존도가 93.3%에 달했다.법인부담금은 지난 1월 청주대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당시 청주대 총학생회는 법인부담금 교비회계지출 중단을 대학 측에 요구했으며 수차례 등심위 파행을 거친 끝에 비로소 교비회계에서 법인부담금을 뺄 수 있었다.일부 사립대의 경우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지 않거나 승인 금액을 초과해 교비회계에서 불법 대납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는 단순 경고나 보전조치
충북대 건설공학관(E8-3동) 로비에 전시된 조형물(파빌리온)이 학내 구성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건축학과 학생들은 건물 로비에 자전거가 주차돼 있어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초부터 독특한 휴게공간을 만들기 시작해 3월 1일 완성했다. 2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된 작품은 낡고 오래된 건물에 활기를 불어넣음은 물론, 많은 학생들이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건축학과에 재학중인 정현기(3학년), 김상원(3학년), 연권모(3학년), 손대열(2학년) 등 4명의 학생들은 이번 작업을 계기로 #868789라는 프로젝트 팀을 꾸려 '제주 올레길'처럼 학교의 상징이 되는 공간을 재창조한다. 정현기씨는 "공간을 다루는 건축학도로 건물 로비의 버려진 공간의 가치를 깨닫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작품을 만들게 됐다"며 "모든 것이 수작업이라 정교하진 않지만 협소한 작업실을 벗어나 실제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또 "예산을 지원해주신 대학측과 기술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건축학과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유종 교수는 "학생들이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2일 본관 대강당에서 융합형 테크니션 1년 과정 신입생 330여명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4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입생들은 기계시스템과, 산업설비과, 태양광전기제어과 등 6개 학과를 중심으로 모집되어 1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신기술인력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10월까지 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1월부터 기업체에서 취업을 전제로 한 현장실습을 받는다. 최병훈 학장은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기반으로 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학생들은 일하면서 자격과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며 "전 교직원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학생들은 자신감과 패기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 한국을 선도할 인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정부에서 취업률 제고 및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일·학습병행제와 NCS제도 시행의 중추기관이다. 충주캠퍼스는 충북 북부지역 유일의 직업훈련기관으로서 취약계층의 직업 훈련 뿐만 아니라 3, 6개월 과정의 단기교육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인력수요에도 부응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
"한국교원대 중국어교육과가 한국의 중국어 교사 양성을 한층 더 강화해 중국어 교육 수준을 높이고 한중 인문 교류를 추진하는 등 면에서 조역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2일 한국교원대 입학식에서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학생들에게 한 축하 인사다.현재 전국 대학에 중국어 관련 학과는 국내 100여개 대학에서 운영돼왔지만,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는 교원대가 처음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중국어교육과 신설과 함께 신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학생들에게 "한국교원대에 중국어 교육과 신설을 축하한다"며 "중국어교육과의 9명 학생이 한국교육 사업의 발전과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 구체적이고 도약하는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감정적으로 서로 친하며 양국 국민간의 관계를 오래 지속해 왔다"며 "1992년 한중 수교이래 양국은 시기상의 적절함과 지리상의 이로움 그리고 사람들의 화합을 잘 활용하여 양국관계는 전면적이고 빠르고 또한 깊이있는 발전을 이루었다"고 한중수교 역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의 교류와 협력은 매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 대학생들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국립대학 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국립대 회계법)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국교육대연합과 한국교원대 총학생회는 2일 오후 1시 교원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기성회비를 합법화하는 국립대 회계법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오전 11시 청주교대생들도 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 기성회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국립대 회계법은 폐지를 눈앞에 둔 국·공립대 기성회비를 등록금으로 한꺼번에 걷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이는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기성회비 반환소송 1·2심이 모두 학생들의 승리로 끝나자 재정보전을 위한 대체입법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으며, 국회 본회의 통과만 남겨놓은 상태다. 이들은 2일 "국·공립대는 국가가 교육을 담보하기 위해 세운 대학이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불법 기성회비 폐지로 부족해질 대학 운영비에 대해 불법을 합법으로 바꿀 꼼수를 만들었다"면서 "기성회비가 폐지되더라도 국·공립대 등록금 부담률은 변화가 없어 대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국회는 본회의에서 국립대 회계법 논의를 중단하고 정부의 책임 강화와 재정지원
충북대를 비롯한 충북도내 대학들이 2일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갖고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충북대는 4천561명의 신입생이 이날 개신 문화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한국교원대도 이날 오전 11시 교내 교원문화관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교원대는 학부 581명, 대학원 석사과정 999명, 박사과정 147명 등 모두 1천132명이 참석했다. 중원대와 영동대, 충북도립대도 이날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중원대는 1천169명, 영동대는 1천43명, 충북도립대는 516명, 폴리텍대 청주캠퍼스도 411명의 학생들이 입학식을 가졌다.한국교원대의 한 관계자는 "중국과의 협력이 점차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학과 신설은 두나라의 교류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