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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 "황새 이름 짓는 것도 체계적 관리 필요"

  • 웹출고시간2015.03.04 10:12:01
  • 최종수정2015.03.04 10:12:00
한국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4일 야생 황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이름짓기' 지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지침안에는 야생 황새의 정의와 개념, 이름 부여 방법, 표기 방법 등이 담겨 있다.

황새생태연구원에 따르면 야생 황새란 야생에 방사된 개체와 야생에서 번식한 개체를 말한다.

야생 황새의 이름을 지어줄 때에는 황새 다리에 인식표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고, 없다면 원칙적으로 이름을 부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다만 개체의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났을 때 발견 장소의 이름을 쓸 수 있고, 개체의 체형비율을 분석할 수 있다면 그 수치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황새가 광활하게 이동하는 점을 감안해 번식지 정착 가능 여부에 따라 지역명을 표기하자는 것이다.

지침과 관련 없는 이름을 주고 싶다면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자고 주장했다.

박시룡 교원대 황새 생태연구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로 오는 겨울철 야생 황새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일부에서 야생 황새에게 애칭을 부여해 부르고 있다"며 "자칫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이름을 짓는데도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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