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교육대가 대학 홍보 동영상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을 모집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8일까지로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사용 동의서를 작성한 뒤 기획처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ssmcj1@cje.ac.kr)로 접수하면 된다.모집인원은 80여명으로 촬영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교대 홈페이지(www.cje.ac.kr)를 참조하거나 기획처 홍보담당자(043-299-0607)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현재 고교 2학년이 시험을 치르는 2017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84%를 수시로 선발한다. 비교과 전형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5일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21만4천857명으로 올해 21만9천180명보다 4천323명(2.0%) 줄었다.수시모집으로 137개 대학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4.2%인 18만869을 선발하며 정시모집으로는 137개 대학에서 3만3천988명을 선발한다.시기별 모집인원은 수시 1차에서 가장 많은 13만3천446명(62.1%)을 선발하고 수시 2차는 4만7천423명(22.1%), 정시 1차 3만1천983명(14.9%), 정시 2차 2천5명(0.9%)을 선발한다.전형별로는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전체 인원의 71.7%인 15만4천60명을 모집한다. 면접위주 전형은 1만8천909명(8.8%), 수능위주 전형은 1만7천656명(8.2%), 서류위주 전형은 1만7천539명(8.1%), 실기위주 전형은 6천693명(3.1%)을 선발한다.특히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산업체 인사가 참여해 직업적성에 맞는 학생을
[충북일보] 이만형(사진·충북대 도시공학과) 기획처장이 문화재청에서 위촉하는 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만형 교수는 201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사적분과의 문화재 위원으로 활동한다.이번에 신규 위촉된 문화재위원은 총 68명으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 및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이만형 교수는 인류학·사회학·건축·도시·관광·환경·법률·종교·언론분야 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문화재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 해당돼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됐다.이만형 교수는 충북대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대 기획처장, 전국대학교 기획처장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가 지난 4월 27일 실시된 '2015년 지역혁신센터조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센터로 평가 받았다.이 사업은 산업자원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기업간의 혁신역량을 높이고 지역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차평가를 실시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세명대학교 김형준 RIC센터장은 "지역 한방바이오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 분야에 중견 기업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세명대학교 고숙희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RIC가 산학협력과 지역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주도하는 기술혁신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과감한 지원 등을 통해 사업실적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혀 향후 지역 발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세종시내 고교 출신의 2015학년도 서울대 학부 신입생은 3명(세종고 2,한솔고1)이었다. 하지만 세종고(전 조치원고) 출신은 모두 '농어촌특별전형'을 거쳤다. 따라서 굳이 비율로 따진다면,시 전체 합격생의 67%나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세종시로 유입되는 외지인이 늘어나면서 '농어촌특별전형'에 대한 학부모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도시보다 수업료 싸고,무상급식 혜택도 주어져행정구역상 동(同)만 있는 대도시인 서울·대전 등과 달리,세종시는 신도시(동 지역)와 농촌(邑面)이 합쳐져서 탄생한 '도농 통합시'다. 따라서 신도시가 아닌 읍·면지역 고교를 졸업하면 농어촌특별전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정원외'로 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모로(비껴서,옆쪽으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란 우리나라 옛 속담처럼,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지름길'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게다가 농촌지역 고교는 동지역보다 수업료가 더 싸고,올해부터는 무상급식(점심)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시 교육청에 따르면 농어촌특별전형 대상은 시내 13개 고교 가운데 △세종(조치원읍) △세종여(조치원읍) △부강하이텍(부강면·특성화고) 등 읍·면 지역에
[충북일보] 졸업생 취업률이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인 한국폴리텍대학이 대전캠퍼스 산하에 세종분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세종시는 3일 "내년 하반기에 조치원공용버스터미널(조치원읍 상리 96) 주차장 부지에서 준공될 '세종고용복지+(비즈)센터'에 폴리텍대학 세종분원을 입주시키기로 하고 현재 학교측과 시설 규모, 운영 인력, 비용 부담 등 세부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www.kopo.ac.kr):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06년 3월 전문대학(2~3년) 과정으로 문을 연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 등록금이 학기 당 120만원 안팎으로 싼 데다 나이·학력과 무관하게 입학할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8천여명이 입학한다. 학교측에 따르면 졸업생 취업률이 매년 80% 이상으로,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국 34개 캠퍼스의 재학생 수가 1만4천여명이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지역 4년제 대학의 '학점 뻥튀기'가 심각한 수준이다.졸업생 100명 99명이 평균 B학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학정보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보면 지난 2월 충북 13개 국립·사립대학 졸업생 가운데 B학점(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은 99.2%다.전체 졸업생의 36.9%는 A학점(90점) 이상(A0~A+)을 받았고 청주교대는 졸업생 전원에게 B학점 이상을 줬다. 대부분 대학의 A+ 학점 비율은 2∼5%였지만, 중원대는 24.0%, 서원대 12.7%, 극동대 10.5%, 건국대(글로컬)와 세명대가 7.9%, 교원대 5.5% 청주대 4.6%, 충북대 3.4%, 청주교대 2.9% 등이었다. B학점 이상 학점을 인정받은 학생비율이 높은 것은 국립대도 다르지 않았다. 충북대 99.5%, 교원대 99.9%, 교통대 99.2%였고 청주교대는 100%였다.학점 인플레가 심한 것은 취업률 등을 고려해 졸업생에게 높은 학점을 주는 관행 때문으로 분석된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곽동철(사진)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27대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청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법에 의거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된 이래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1천270여 개 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1천5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한국도서관협회는 지난 30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회의를 열고 곽동철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017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곽 교수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도서관학석사와 문학박사를 취득했으며 1995년부터 청주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해 왔다. 그는 한국문헌정보학회장, 한국대학도서관엽합회장등을 역임하는 등 문헌정보학 연구와 도서관 현장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한국도서관협회장에 당선됐다. 곽 교수는 "도서관 식구들과 도서관 현장의 사랑을 받질 못하면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현장에서도 함께 움직여 주어야 우리 도서관 입지가 단단해진다. 어려운 일에 앞장설 테니 뒤에서 믿고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일 오전 11시 교내 민송체육관에서 이원탁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해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예비간호사로서 가져야 할 간호의 기본 정신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과 2학년 권나린 외 139명의 학생들은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전문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간호를 위해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원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간호학과 구성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생각한다"며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미래의 전문 간호사를 목표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선서생들은 오늘 다짐하는 선서문의 내용들이 평생 여러분이 몸담는 간호 현장에서 기억되고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특히 이날 선서식에는 충북간호사회와 대원대학교 동문회 선배들의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각 대학병원과 전문병원, 보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사회학과가 폐과 1년여 만에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7일 열린 유병갑 부총장 등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교무위원회에서 사회학과 복과가 결정됐다.사회학과는 지난해 4월16일 폐과가 결정된 뒤부터 학과 구성원들이 복과를 외치며 '사회학과 폐과 반대 운동'을 벌여왔다.청주대 총학생회는 그동안 사회학과가 72시간 만에 폐과가 결정된 것에 대해 '기획 폐과'를 주장, '사회학과 기획 폐과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끊임없이 요구해왔다.총학생회는 "사회학과가 개명없이 복과 처리와 함께 20명의 신입생 입학허가를 승인받았다"며 "이는 전국 최초의 복과 결정이며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사회학과 구성원들도 복과 결정을 환영했다.사회학과 한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청주대에서 사회학과 폐과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올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들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667만원으로 전년(666만7천원)대비 3천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4년재제학은 604만원, 4년제와 전문대를 포함하면 553만9천원으로 전국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76개 4년제 일반대학 중 72.2%인 127개교가 등록금을 동결했고, 26.7%인 47개교는 인하했다. 하지만 대학들 대부분은 등록금을 1%도 내리지 않는 등 '생색내기 인하'에 불과했다.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였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의 등록금과 학생 규모별 강좌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성적평가 결과 등 6개 항목에 대한 공시정보를 대학정보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했다.올해 전국 4년제 일반대 176곳의 1인당 연간 평균등록금은 667만원으로 전년 666만7천원 대비 3천원 늘었다.명목등록금은 동결되거나 인하됐지만 학과별 입학정원 조정과 신설학과 개설 등 학제개편 및 의학전문대학원 폐지에 따라 평균등록금이 상승했다. 대학별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1인당 연간 평균등록금이 901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충
[충북일보] 현재 고교 2학년이 시험을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1만명 가까이 줄어든 35만여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70%는 수시로 선발한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전환되면서 수시에서 84개교, 정시에서 162개교가 처음으로 한국사를 반영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해 30일 발표했다.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35만5천745명으로 올해 36만5천309명보다 9천564명 줄었다.이 가운데 수시모집 인원은 24만8천669명으로 올해보다 4천921명 늘었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수시인원도 66.7%에서 69.9%로 3.2%포인트 늘었다. 정시모집 인원은 10만7천7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대비 30.1%를 정시로 뽑는다. 대교협 관계자는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든 것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특성화 사업 등으로 선제적으로 입학정원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계획에 따라 대학들은 2013학년도 정원 기준으로 2017학년도까지 입학정원을 4만명 줄일 계획이다.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수시는 학생부 위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