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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30 20:07:34
  • 최종수정2015.04.30 20:07:26
[충북일보] 현재 고교 2학년이 시험을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1만명 가까이 줄어든 35만여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70%는 수시로 선발한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전환되면서 수시에서 84개교, 정시에서 162개교가 처음으로 한국사를 반영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해 30일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35만5천745명으로 올해 36만5천309명보다 9천564명 줄었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 인원은 24만8천669명으로 올해보다 4천921명 늘었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수시인원도 66.7%에서 69.9%로 3.2%포인트 늘었다. 정시모집 인원은 10만7천7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대비 30.1%를 정시로 뽑는다.

대교협 관계자는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든 것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특성화 사업 등으로 선제적으로 입학정원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계획에 따라 대학들은 2013학년도 정원 기준으로 2017학년도까지 입학정원을 4만명 줄일 계획이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수시는 학생부 위주로, 정시는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비중이 높았다.

수시 모집 인원 24만8천669명 중 85.8%인 21만3천393명을 학생부 전형으로, 정시 모집인원 10만7천76명 중 87.5%인 9만3천643명을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로, 정시는 수능 위주 선발 방식이 정착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부 중심 전형은 올해보다 2.9%포인트 늘어 전체 모집인원의 60.3%(21만4천501명)를 차지했다. 학생부 교과는 39.8%(14만1천729명)를, 학생부 종합은 20.5%(7만2천772명)를 선발한다.

수시에서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인문계열 기준)은 78개교로 가장 많았고 80% 이상 13개교, 60% 이상 20개교, 50% 이상 8개교, 40% 이상 17개교, 30% 이상 9개교, 30% 미만 2개교 등으로 나타났다.

정시에서 수능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111개교, 80% 이상 39개교, 60% 이상 26개교, 50% 이상 6개교, 40% 이상 4개교, 30% 이상 2개교, 30% 미만 1개교로 집계됐다.

2017학년도 입시부터 한국사가 수능필수로 지정됨에 따라 수시에서 84개교, 정시에서 162개교가 한국사를 처음으로 입시에 반영한다.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는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다음 모집에 지원이 금지된다. 정시모집은 모집기간 군이 같인 대학 또는 동일 대학내 모집기간 군이 같은 모집단위간 복수지원이 금지된다.

대교협은 이번 시행계획을 책자로 제작해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5월중으로 게재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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