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 이월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어린이들이 18일 한 학급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신청사와 도청 동관을 잇는 연결통로 철근 골조가 17일 설치돼 있다. 2022년 11월 착공한 충북도의회 신청사 공사는 오는 7월 공사를 마치고 개청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우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운경·오른쪽)가 17일 덕벌초등학교(교장 백우정)에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11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세라에이치티 김영자(왼쪽 세번째)대표가 17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종원(왼쪽)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7일 성화초등학교을 찾아 학교급식 현장을 점검한 뒤 배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상영(왼쪽 다섯 번째) 법무사가 17일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뒤 김경희(왼쪽 네 번째) 교장, 동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당 기금은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과 핸드볼부·태권도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충북일보] 괴산군4-H연합회 한대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17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대동대리점 신유식(오른쪽)·김진선(가운데) 대표가 1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난 7일 개업식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1천㎏(3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기섭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연수가 17일 증평소방서에서 진행됐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증평 마을교육활동가들은 이번 연수에서 이론학습과 교육용 모형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충북일보] 광덕산 정상에서 새들에게 먹이를 준다. 눈 맞춤한 새와 한동안 땅콩 나눔을 한다. 산객이 내민 딱딱한 견과류를 좋아한다. 두 발로 먹이를 잡고 부리로 쪼아 먹는다. 호기심이 두려움을 물리치는 광경이다. 자연에 깃든 풍경이 더 가까이 다가온다. 사람들의 세상에서 한 걸음 더 멀어진다. 천연의 곤줄박이가 봄기운을 선물한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5~6학년 학급 학생회 학생들이 지난 14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강명(왼쪽) 관성개발(주) 대표가 지난 14일 군청을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과 군 장학회 장학금 500만 원을 맡기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