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7일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9~2023년) 44명의 학생이 물놀이하다 사망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11명, 2020년 9명, 2021년 9명, 2022년 4명, 2023년 11명이었다. 원인별로는 절반 이상(56.8%)이 수영 부주의로 파악됐으며 안전 부주의(14명, 31.8%), 높은 파도(급류·5명, 11.4%)가 뒤를 이었다.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2020년 3명, 2022년 3명이 발생했는데 지난해에는 8명이나 안전 부주의로 사고를 당해 스스로 안전사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사고는 계곡(17명, 38.6%)과 하천·강(13명, 295%)에서 대부분 발생했고 해수욕장과 갯벌·해변(각 5명, 11.4%), 수영장(4명, 9.1%)이 뒤를 이었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 여름철 수상안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도내 지역 전 학교(유치원 포함)에 교육·홍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안전교육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부모의 수상안전사고 예방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가정
[충북일보] 청주소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17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뮤지컬 '신(新)콩쥐팥쥐전'을 관람하고 있다. 뮤지컬은 편식쟁이 팥쥐가 콩쥐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골고루 잘 먹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충북일보] 승강기 제조업체인 (유)성원엘리베이터의 양해정·남미현 대표가 17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대학교에 발전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충북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해정·남미현 대표와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정·남미현 대표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에 큰 관심을 가져주고, 어려운 시대에 발전기금을 후원해 준 두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응원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우수한 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성원엘리베이터는 전북 전주 소재 승강기 제조업체로 두 대표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학생들이 '대한전기학회 55회 하계학술대회' 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충북대에 따르면 NERD팀(팀장 김진겸·지도교수 홍종필)은 '투명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태양광 하베스팅 및 음지식물 LUX조절'을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 NEO팀(팀장 정형도·지도교수 김재언)은 '벤투리 효과를 이용한 도심형 수직축 풍력발전기'를 제안해 은상을 수상했다. NERD팀(팀장 유태종·지도교수 홍종필)은 '지역별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한 UBESS 활용 방안', SPARK팀(팀장 황인준·지도교수 김명진)은 '열에너지 하베스팅을 이용한 야생동물 보호 시스템', ACE팀(팀장 장민길·지도교수 권오민)은 '정적 장애물 환경에서의 경로 탐색 기반 자동 도킹 스카라 로봇 개발'을 각각 제시해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10~13일 제주에서 열린 하계학술대회는 논문 발표·초청 강연, 전문 워크숍, YE 드림커넥션 프로그램, KYACC, KIEE 리더십 포럼, 대기업 인재채용 부스, 강소기업과 연계한 YE-산업체 브리지(Bridge), 스마트에너지 경진대회,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안혜주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 존립 위기 극복을 위한 K-유학생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처음으로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18명(남자 17명·여자 1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열었다. 지난달 26일 입학한 유학생들은 도립대 한국어교육원에서 1년 동안 어학연수 과정을 받게 된다. 이들은 어학원 수료 후 구직비자(D-10)를 받아 취업에 성공하면 E-7(전문)·E-9(비전문) 등 취업비자를 받아 체류한다. 도는 유학생들의 일자리 알선과 함께 취업자들의 정주 등과 관련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립대에 연내 100명의 한국어 연수생을 유치하는 등 K-유학생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업과 취업은 물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이 충북에서 공부하면서 학비도 벌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교는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한다. 기업들은 구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는 내년까지 K-유학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국·내외적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기초 온라인 릴레이 특강이 지난 15~17일 진행됐다. 특강은 학교급별 IB 프로그램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PYP, Primary Years Programme) △중학교 교육 프로그램(MYP, Middle Years Programme) △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DP, Diploma programme)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강은 IB 월드스쿨 코디네이터가 강사로 초빙됐다. 첫날에는 이인선 서동중학교 교사가 'IB MYP 프로그램 이해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미래+교육', 'MYP 프로그램 모델·운영 방침', '교사의 성장과 변화' 등을 설명했다. 16일에는 양미경 표선고등학교 교사가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교육 성과'를 주제로 'IB DP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과 체계', 'IB 표선고의 진로진학과 교육성과' 등에 대해 설명헀다. 17일에는 방화평 대구중리초등학교 교사가 'IB 교육이란', 'IB PYP 프로그램과 2022 개정 교육과정', 'IB PYP와 개념 기반 탐구 학습'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사격 명문'임을 증명했다. 청주대는 지난 9~1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자대학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청주대 강대현(생활체육학과 1학년)·김두연(생활체육학과 2학년)·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학과 4학년)·유성혁(글로벌경제학과 3학년)은 1천722점으로 남부대(1천721), 한국체대(1천719)를 제압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참가한 김두연(생활체육학과 2학년)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학과 4학년) 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50M권총 단체전에 참가한 청주대(강대현·김태경·김두연·유성혁)는 동메달을 땄다. 50M복사에서는 청주대 김시우(에너지광융합학과 1학년)·김완희(생활체육학과 2학년)·이지석(생활체육학과 2학년)·임철민(생활체육학과 1학년)은 단체전 은메달을 받았다. 50M 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 개인전에서 임철민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오만석 청주대 사격팀 감독은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한석일)와 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는 17일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일동제약㈜와의 체결로 총 160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구축했으며 채용협약 인원은 총 532명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1941년 창업한 국내 대형 제약 회사로,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지점 외에 경기 안성시와 충북 청주시에 의약품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별도 선발을 거쳐 바이오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 형태의 기업맞춤반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도 지원받는다.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은 품질관리·제조공정 분야에 취업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등의 치료제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품목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아로나민 △비오비타 △지큐랩 △마이니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담당 계열사와 함께 대사성 질환, 소화기 질환, 퇴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충주지역 배수펌프장 점검에 나섰다. 충주시는 지난해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괴산댐 월류로 산사태,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으며, 총 242억 원에 달하는 피해액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이에 박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제9대 후반기 복환위 위원들은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로 봉방, 용두, 창동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의 유지관리 현황과 펌프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펌프장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했다. 박상호 위원장은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배수펌프장의 철저한 관리와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17일 군청 민원실에서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협 상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능력을 갖추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경찰(상산지구대) 등 25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상담 중 특이 민원이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위법행위에 대한 영상 촬영 사전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 대피, 경찰 출동 등 단계별 가상 체계에 따라 진행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는 17일 6학년생을 대상으로 자율시간에 배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그림책 출판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사고 예방 능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 30일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안전재해예방공학과 김인수 연구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농작업 재해 현황,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 사고, 안전 재해 보험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적합하지 않은 보호구로 매년 농작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교육 후에는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관계자는 "교육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농업인 안전 보험 5%, 농기계 종합보험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