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무심천 일원과 문암생태공원에 조성된 꽃 정원의 튤립이 이번주 만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마술공연, 튤립 풍성 제작하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튤립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화려한 꽃향기를 누리시기 바란다"며 "사계절 꽃이 피는 꿀잼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무심천(2천㎡)과 문암생태공원(2천700㎡)에 4천700㎡ 규모로 튤립을 식재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에 자연 경관과 어울어진 트리하우스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5억원을 들여 숲속의 집 인근 유휴지에 2개 호실 규모의 트리하우스를 짓는다. 트리하우스 입구 전면에는 대형 거울을 설치해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다. 호실별 최대 이용인원은 4명이다. 옥화자연휴양림 내 다른 시설인 캠핑하우스와 산책길(650m) 경관 조명, 주차타워도 올해 안에 준공된다.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데크로드길, 숲체험장으로 구성된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다. 이곳에선 걷기, 직장인·가족·노인·청소년·숲태교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풍족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퇴직 전문인력을 창업·중소기업 컨설턴트로 고용·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에게 경력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중소기업에는 경영·마케팅·인사·노무 등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 컨설턴트에는 청주시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자가 응시할 수 있다. 컨설팅 수행업무 3년 이상 경력이나 수행업무 관련 2급 이상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신중년 컨설턴트 5명은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창업·중소기업에 배치돼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하루 임금은 8만6천920원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상시근로자 5인 이상)은 17일까지 청주시 일자리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2022년, 2023년 청주시 고용선도기업과 지역 내 창업기업은 우대 대상이다. 신청 서류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01-1365)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의 선거사무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사전투표가 끝나고 10일 본 투표가 남았다"며 "사전투표에 많은 직원들이 고생을 했는데 본 투표도 큰 사고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이 더 빈틈없이 선거사무 관리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22대 총선과 관련해 많은 후보자들이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는데 이 공약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스크린을 해서 우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또 앞으로 선거 후에 국회의원들과 연계할 수 있는지 충분히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각종 계획 발표라든지 예산 편성 지침을 보면 정부가 앞으로 국비 예산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담겨 있다"면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해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주 벚꽃과 관련한 축제들이 많이 열렸는데 안전 관리를 위해 많은 직원들이 고생을 했다"면서 "특히,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함께 해줘서
[충북일보] 청주시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 횟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 월 3회 진행하던 방제약품 살포 횟수를 4회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지역 내 사과·배 농가에게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4회분을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개화기에 급속도로 확산하기 때문에 개화기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과수 농가는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안내하는 위험경보(감염위험도)에 따라 24시간 이내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안내 문자를 받지 못했거나 주변과 생육이 다른 과원이라면 자체적으로 시기를 판단해 살포해야 한다. 약제는 해마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찰 조사반을 구성해 모든 과원을 4회에 걸쳐 예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염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과원에 상주하고 있는 농업인의 빠른 의심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8일 디딤돌봉사단이 청원구 관내 저소득가정 여성들을 위한 여성용품 4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여성용품은 약 50만원 상당으로 청원구 내 저소득가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원구민들을 위한 나눔문화 정착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딤돌봉사단은 2019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회원 2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드론택시나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 등 기존 교통체께와 스마트 기술이 융합한 기술을 의미한다. 시는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송태진 교수가 용역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교통전문가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용역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모빌리티 수단에 대한 국내외 사례와 현황, 정책목표 및 방향,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계획,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등으로 추진된다. 용역은 결과는 오는 2025년 3월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 참여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청주시의 미래교통에 대한 큰 틀과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용역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위해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대교 아래 위치한 '무심천 꽃 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봄을 맞아 비올라, 버베나, 스토크 등 다채로운 봄꽃 7종 8만본과 수국, 작약 등 다년초 15종 8만본을 식재했다. 여기에 더해 물감꽃 조형물도 새롭게 설치해 산책하는 시민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을 감상하는 것은 도시경관을 감상할 때보다 불안 수준을 20% 감소시키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 지수가 6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시민 분들이 꽃 정원에서 힐링하고, 모두가 행복한 봄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역점추진중인 '100만 인구 도시 조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청주지역 인구는 85만 1천430명으로, 2월 인구 85만1천715명보다 300여명 줄었다. 1월 85만1천951명과 비교하면 두달 사이 500명이 넘는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청주지역 인구는 지난해 11월 85만2천579명의 최고점을 기록한 뒤 4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이때와 비교하면 인구 최고점에서 1천140여명이 줄어들었다. 통합청주시가 출범한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해마다 적게는 1천명, 많게는 3천명씩 늘어왔던 청주시의 인구가 10년만에 꺾인 셈이다. 앞서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인구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잡았지만 이 목표 달성이 암초를 만났다. 작은 폭이지만 꾸준히 우상향하던 청주시 인구 그래프가 100만명 인구 달성을 위해 더욱 가파른 기울기로 상승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고개를 아래로 향한모양새다. 시는 2040년 청주지역 계획인구로 94만1천명으로 설정했고, 관광객 등 주간활동인구 6만 4천 명을 합산해 총 활동인구는 100만 5천 명으로 계
[충북일보] 청주시는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벚꽃개화기에 맞춰 열렸던 무심천 푸드트럭축제와 청주예술제에는 최소 40만명 이상의 인파가 다녀갔지만 안전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횡단보도, 계단, 인파밀집구역 등에 봉사단체 1천700여명, 청주시 공무원 500여명을 배치해 인파밀집예방, 횡단보도 통행지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또 경찰·소방·교육청과의 공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파분산조치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 충북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무대, 푸드트럭의 전기·가스·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와 총선 일정이 겹쳐 직원들의 일정이 빠듯했음에도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전 직원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임했다"며 "참여 직원,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공중화장실 위치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식홈페이지, 청주시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 카카오맵에 공원·등산로·산책로 등 야외에 있는 공중화장실 및 열린화장실 180여개소의 위치를 등록했다. 시 홈페이지에서는 분야별 정보→교육/생활/교통→공중화장실 및 열린화장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도모아 홈페이지(map.cheongju.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 카카오맵에서는 검색어에 '화장실'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수시로 업데이트를 시행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화장실 위치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주페이 및 청주여기 등 청주시가 운영하는 앱(APP)에도 화장실 위치를 등록하고자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리한 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080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지로 경로당과 가까이 있는 어린이공원 4개소를 선정했다. 구별로는 △상당구 남주동어린이공원 △서원구 새동네어린이공원 △흥덕구 여수동고개어린이공원 △청원구 청북어린이공원이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운동기구 종류를 선정했다. 전신 단련 운동기구 6종을 순환식으로 설치하고 안전을 위해 바닥 포장 등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억 6천만원(개소당 4천만원)이 투입되며, 3월 설계를 거쳐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4개소씩 '1080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을 조성해 10세부터 80세까지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