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12일 교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사랑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교사들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쿠키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사들의 출근길이 행복하길 바라며 항상 아이들과 즐거운 초등 생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캠페인에서 학부모회는 학생들을 위한 메모지와 연필, 사탕을 준비해 학생들이 교사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적은 쪽지를 붙이는 등 존경심을 표했다. 진주영 학부모회장은 "선생님들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캠페인 활동이 평생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사랑받으며 기쁨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제천 중앙초가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동섬 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생님 존중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노고와 선생님들에 대한 존중을 느낄 수 있어 무척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12일 충주성심학교를 방문해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남녀공학 특수학교로 송편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시지부는 매년 지역 내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홍향순(마리베네딕다) 수녀는 "추석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충주성심학교 교육공동체는 하느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농협에서 더해주신 사랑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작게나마 준비한 정성이 잘 전달되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또 우리쌀로 빚은 송편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하고 맛 좋은 우리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연휴기간 확산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에 도와 14개 시·군 보건소는 24시간 방역대응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감염병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대응요원이 비상 근무한다. 야간(오후 6시 이후)에는 상시 연락망을 유지하기로 했다. 노인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은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시설 간 합동전담 대응팀을 운영해 환자 발생 초기부터 합동 관리한다. 집단 발생 시 감염관리 상황 점검 등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을 분산하기 위해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등에 발열 클리닉과 협력 병원을 설치한다.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발열 클리닉은 청주의료원, 아이웰어린이병원, 김숙자소아청소년병원, 충주의료원 등 4곳이 지정됐다. 협력 병원은 청주 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 제천명지병원 등 3곳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면역력 저하, 대면접촉 증가 등으로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12일 학부모 교육과정 나눔의 날을 '세계 시민 공감 페스티벌'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비중이 높은 주덕 교육공동체의 모두가 세계 시민으로서 세계시민 공감 페스티벌을 통해 나와 너, 가정, 지역사회 모두를 이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세계시민 페스티벌은 충주 수생태마을학교, 사단법인 충주숲, 충주 향교 성균관 유도회의 10명의 교사들과 본교 교사들이 협력해 이뤄졌다. 효와 예, 생태환경, 장애인권, 생명존중, 양성평등, 다문화 놀이 6개 부스로 구성됐다. 김정식 교장은 "세계 시민 공감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 간 이해, 시민 참여 능력 향상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참여하는 인재로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 9월 행사로, 서울 샤롯데시어터에서 최근 5~6학년 학생들이 '하데스 타운'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수천 년 전 신화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이끌어내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책이 아닌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했고 새로운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줬다. 한 교사는 "이 뮤지컬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학생들에게 뮤지컬의 형식으로 새로운 경험 및 추억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 관람을 할 수가 있어 너무 재밌다"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영도 교장은 "2학기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소원초의 특색으로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내실화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최 1년을 앞둔 12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성공개최를 위한 D-365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D-365 전광판 점등식, 케이크 절단,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열렸다.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 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군민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D-1년 공식행사는 다음 달 2일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조직위 창립총회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행복교육지구 지역 동행 교사 동아리 '에듀패밀리클래식 앙상블'이 12일 오전 8시 의림여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후 위기를 알리는 등굣길 연주'를 선보였다.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은 의림여중이 중심학교로 제천 지역 교사 11명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바이올린, 첼로를 배우며 음악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연구하는 교사 동아리다. 이번 연주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로 연주하는 교사들 옆에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를 위해 환경보호를 실천해 녹색 세상을 만들어요', '탄소중립을 실천해 꿈을 꿀 수 있는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요'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세웠다. 등교하는 학생들이 교사들의 연주를 들으며 현수막의 문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갈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취지다. 연주곡은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학교 가는길',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세상' 등이었다. 등굣길 연주회를 관람한 이기완 교감은 "아이들이 등교할 때 음악이 흐르니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9월에도 계속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현실에서 선생님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2일 오후 2시 제13회 제천 다문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올해 12회를 맞는 전국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의 충북-제천 지역 예선으로 최우수 수상자는 충북도 대회에 참가한다. 제천 대회는 제천 지역의 이주배경 학생들의 이중 언어 학습을 장려해 지속적인 강점을 개발하고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제천 대회에는 초등부 4명, 중등부 4명의 학생이 참여해 한국어와 모국어로 자신의 꿈, 가족, 진로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제천의 이주 배경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문화 차이에서 비롯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중 언어 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 체육회는 12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문흠 체육회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한 성금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우 교현안림동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교현안림동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충주시민들이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일본 기후현이 지방정부 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후루타 하지메(古田 肇) 기후현 지사와의 첫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협력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 정책공공외교 사업인 '2024 주요인사 전략적 초청사업'과 주나고야한국총영사관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과 후루타 하지메 기후현 지사는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농업, 정원·수도 기능 이전 등 양 도시의 공통 관심 사항과 주요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시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 도시는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후현 측의 요청으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해 평생교육시설과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의 면담에서는 평생교육 분야의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후루타 하지메 기후현 지사는 "사이버보안·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디지털, 정원, 수도기능이전 분야 선두 도시인 세종시 방문을 통해 한국 지자체의 경험과 정책지향에 대한 의견을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충주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은 연원시장, 무학시장, 자유시장 등의 전통시장을 돌며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 및 명절을 준비하는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낙우 의장은 "시민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충주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출입을 자제하고 야외에서 기부금만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청렴문화 확산과제의 일환인 '청렴-Pig 살찌우기' 캠페인과 연계해 직원 개인별 청렴저금액을 포함한 기부금 전액을 사회복지시설에 전했다. 박정욱 지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내재화 활동을 통해 민간까지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