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농협 박노대(사진 왼쪽 세번째)조합장이 24일 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5명에게 1인당 40만원 씩 모두 200만원의 '농촌희망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촌희망 장학금'은 농촌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농협재단이 재원을 마련해 지원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21일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1일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 가운데 많은 시민이 길게 줄지어 매실·감·대추나무 등 묘목을 받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1일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길 위에서 다시 열정과 낭만을 되찾는다. 곳곳서 액자를 끼지 않은 풍경을 만난다. 자연그대로 자유롭게 숨 쉬며 살아간다. 고요 속에 찬란함이 묻어나는 풍경이다. 능선에서 달보드레한 바람이 불어 온다. 구름이 써보내는 풍경이 시처럼 흐른다. 눈 녹은 산골의 물줄기가 봄을 재촉한다. 경업대 암릉에서 소소한 행복이 커진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청주 남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1일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마친 책누리 도서관 앞에서 그림책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층 규모의 도서관은 일반 서가, 그림책 서가, 책 이야기 공간, 북큐레이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각종 행사가 가능한 콘서트홀로 꾸며졌다.
[충북일보] 청주 운동초등학교 3~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지난 21일 청주상당경찰서와 등굣길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9지역 진천라이온스클럽 장동국(오른쪽) 회장이 지난 21일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세탁기(21㎏) 2대를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무척편한정형외과의원 박지현(사진 오른쪽) 원장이 지난 21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무척편한정형외과의원은 음성읍에서 정형외과, 내과, 외과 등 3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정석, 부녀회장 김영미)회원 30여명이 지난 21일 마을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감자심기'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 신이섭 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설성공원 인근 하천변에서 쓰레기 수거와 주변을 정비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인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충북일보]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지난 21일 적성면 대가리천 일원에서 지역 민관기관 25곳이 참여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